[시사] “북한 도발시 김정은 참수작전” 백악관 청원운동 전개

 

“북한 도발시 김정은 참수작전” 백악관 청원운동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전쟁 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김정은 제거(참수) 작전을 요청하는 청원운동이 진행된다. 

비영리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대표 권유미)은 14일부터 백악관에 이같은 내용의 청원 페이지를 개설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블루유니온 권유미 대표는 청원서에 “당사자인 대한민국은 아무런 대처를 못하고 있다. 국론을 하나로 모아 북한의 핵 공갈에 결연하게 대응해나가야 할 정치권은 극심한 분열로 치닫고 있다”며 “정치적 이익에 눈이 먼 일부 정치인들은 중국에 굴종적 자세를 보이며 사드 배치를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은 더 이상 북핵의 공포속에서 살아 갈 수 없으며, 전쟁을 결심하고서라도 더 이상 북한의 핵무기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것이 대한민국 국민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권유미 대표는 “우리 국민은 6.25남침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피 흘렸던 미국의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고 있다. 미국은 피로 맺어진 혈맹이자 영원히 함께 해야 할 소중한 형제”라고 했다.
 
또한 “선제타격은 북한이 가만히 있는데도 먼저 공격하는 것은 결코 아니며, 북한이 위협을 가하거나 공격할 준비나 징후를 보일 경우 타격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며 “일종의 자위조치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고 청원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더 이상 망설여선 안 된다. 북한이 핵 도발이나 핵 위협을 가했을 시 즉각 선제타격을 가해야 한다. 만약, 반격시 즉시 ‘김정은 제거작전’에 돌입, 북한 주민을 해방하고 동북아의 평화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국민은 미국 정부의 김정은 제거작전을 강력히 찬성하며 만약 북한이 무력으로 도발할 시 함께 싸워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백악관 청원운동에 참여한 누리꾼들에게는 태극기 볼펜과 태극기 스티커 세트를 발송한다.
 
참가 방법은 아래와 같다.
청원운동 바로가기

© 블루투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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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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