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야생화보러 오세요. 안자 보레고 주립공원 플라워 필드.

 

[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4월 초중반까지 남가주 야생화 시즌이 이어지는 가운데 샌디에고와 인접한 안자보레고(Anza-Borrego) 주립공원의 플라워필드가 수퍼블룸 시즌을 맞고 있다. 주립공원 비지터 센터를 중심으로 보레고 스프링스 전반에 펼쳐진 야생화 필드는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야생 선인장들의 개화도 만끽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보레고 스프링스 내 야생화 필드는 크게 두 군데에서 만날 수 있다. 먼저 코요테 캐년 내 데저트 가든(Desert Garden)에서는 오코틸로와 초야 선인장 등이 개화를 해서 형형색색의 컬러를 뽐내고 있고 핸더슨 캐년(Handerson Canyon)에서는 야생화들이 마치 노란 융단을 깐듯 사방으로 펼쳐져 있다. 남가주내 주립공원 중 규모와 볼거리로 손꼽는 안자 보레고는 여러 하이킹 코스는 물론 팜오아시스 인근으로 캠핑장도 갖추고 있어 1박 2일의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야생화 필드는 다음주까지 절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늦어도 이번주에 방문하는 편이 좋다. 하지만 무엇보다 비지터 센터 웹사이트 등을 클릭해 당일 현지 상황을 체크해두면 헛걸음을 피할 수 있다.

웹사이트 : http://www.borregospringschamber.com/abdsp/visitor_center_info.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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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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