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에 장착 가능한 수소탄 실험을 성공했다고 북한 조선중앙TV가 밝혔다. 이에 앞서 일본 <요미우리>지는 9월 3일 오후 2시 32분자 속보를 통해 한국 합동참모본부의 발표를 인용, 3일 오후 12시 29분경(한국시간) 북한의 풍계리 부근에서 리히터 규모 5.7(추정) 인공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후 약 1시간이 지난 시간 북한의 중대 발표를 전한 조선중앙TV는 대륙간탄도미사일용 수소탄 실험임을 밝히고 이것이 완전 성공했다고 공개했다. 사실상 북한의 6차 핵실험이 강행된 것이고 나아가 대륙간탄도미사일에 소수탄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이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가 암묵적으로 인정한 레드라인을 분명히 넘어선 것. 아직 이와 관련된 미국의 반응은 나오고 있지 않지만 트럼프 대통령 역시 더 이상 말로는 해결 할 수 없지 않겠냐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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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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