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김정은의 안부를 문재인에게 물었다는 트럼프 대통령. 트윗통해 밝혀.

[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한미 정상간 전화 통화 직후 트럼프 대통령이 날린 트윗이 지금 화제를 낳고 있다. 트럼프는 트위터를 통해 “지난밤 문과 통화를 했다. 그에게 로켓맨(김정은)이 잘 지내고 있냐고 물었다. 북한에서 기름 넣을려고 길게 줄선다고 하는데 참 안된 일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런데 위트로 볼 수 있는 부분들도 있을지 모르나 이 상황이 지금 얼마나 심각한지를 잘 파악해야 한다. 우선 트럼프 대통령이 가진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인식이 어떤 방향으로 확고한지를 짐작해 볼 수 있다.

최근 유엔을 비롯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과 함께 미국의 독자 제재 나아가 군사옵션도 배제하지 않은 이런 시점에서 대한민국은 인도적 차원의 800만달러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나섰다. 대한민국 역사상 국제사회의 흐름과 가장 엇박자를 내고 있는 정권이 아닐까 싶다. 중국 마저도 북한을 골칫거리로 여기는 요즘, 문재인 대통령의 안보 의식과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를 통해 볼 때 한미동맹이 최악의 기로를 걷는 것이 아닐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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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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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최 탐진 09/18/2017
  2. 정기현 09/24/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