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할로윈의 기원과 현대판 할로윈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각해보는 할로윈!

언제부터인가, 10월이 되면 “Happy Halloween” “Celebrate Halloween” 이라며 할로윈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할로윈 마켓은 매년 수십억 달러의 매상을 올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할로윈은 모두가 축하하며 기념할만한 날일까요?

어떤 유명하다는 미국의 교역자가 최근 “할로윈의 의미는 본래 좋은것이여서 할로윈축제에 참여해도 된다” 고 글을 올려 참으로 찹찹했습니다. 모든것을 “열매” 로 알거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학부모님들은 어떻게 자녀들에게 성경적 세계관 입장에서 할로윈에 대한 설명을 할수있는지 나누고자 합니다.

할로윈(Halloween) 의 기원 과 변형

할로윈의 시작 – “All Saints Day And Samhain”

AD 600 년경, 캐톨릭 교황 보니파스 4 세(Boniface IV)는 5월을 All Saint’s Day 로 만들어 전세계 캐톡릭들이 크리스천 영웅들을 존경하고 기억하는 의미로 경축되었었습니다. 당시, 어떤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이 어떻게 신앙생활을 했고 어떻게 죽었는지 연구까지 했고요. 당시에는 유럽에서 캐톨릭의 압도적인 확장으로 “All Saint’s Day”가 지배적인 휴일이 되었습니다.

할로윈의 변질– 111일 과 1031일의 경위

그런데, 나중에 캐톨릭교의 수장이었던 교황 그레고리 3 세 (Gregory III) 가 유럽에 있는 이교도들의 축제를 없애고 캐톨릭적인 축체로 대처하고자 “All Saint’s Day” 를 5월에서 11 1 일로 옮기고 10 월 31 일을 “All Saint’s Day” 휴일 전야로 만들어서 전야일 이름을 “All Hallow ‘s Eve ” 또는 “All Hallow ‘s Even” 라고 불렀습니다.

당시에 “Hallow” 는 거룩, “Even”은 저녁을 의미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름이 단축되어 “Hallowe’en”이되고 오늘날은 “Halloween 할로윈” 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참고로, Samhain 을 지키던 Celts(켈트)족은 2000년전에 아일랜드, 영국, 북부 프랑스에 주로 살았던 유럽 사람들 그룹인데, 이들은 추수의 끝과 겨울의 시작을 표시하기 위해 계절의 변화가 죽은 자의 세계와 연결시키는 다리라고 믿고, 죽은자의 영혼을 부르고 악령을 달래는 의식으로 동물들을 희생제사로 바쳤습니다. 내려오는 소문에는 동물외에 더 끔찍한 희생들이 치루어졌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시도가 Samhain이라는 이교도 축제를 사라지게 하기보다는 오히려 두가지 축제가 미묘하게 혼합되고 변질되어서 괴상한 기념일로 재탄생했다는데 있습니다

1031일은 처음에는 “All Saint’s Day” 의 전야축제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Samhain 축제 처럼 죽은영혼이 ghost(귀신)이 되어 돌아왔다고 믿고 악령을 위로하는, 결국은 사탄숭배자들이 하는 의식들을 답습하며, 사람들이 이것을 마치 문화의 일부분인거처럼 퍼뜨러져 나가기 시작하여 지금의 할로윈모습이 된것입니다.

 

할로윈이 미국에 들어온 경위와 현 주소는?

경위에 대한 간단한 설명은, 할로윈은 미국에 1800년대에 들어왔는데, 당시만 해도 미국에서는 이웃들과 모여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정도의 친목행사로 시작되었으나, 1900년대부터는 유럽의 Samhain 이도교들이 행했던, 한마디로 사탄숭배자들이 하는 의식들을 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미국 곳곳에서 소리없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은 1965-1966년에 샌프란시스코 Black House 에서 첫번째 사탄교 Temple 가 Anton Szandor Levey라는 설립자에 의해 생겨났습니다.

할로윈은 사탄숭배자들 스스로 밝히기를 자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날이라고 말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사탄숭배자였던 사람이 할로윈에 대한 이야기는 Tvnext.org 로 가셔서 보시기 바랍니다.

21세기의 할로윈, 크리스천들의 태도와 성경적 관점은?

비록, 할로윈 휴일의 기원에 “All Saints Day” 이 연결되어 있었어도, 지금 할로윈에 이루어지고 있는 “열매 –실체들” 을 본다면 할로윈의 변질이 얼마나 사탄숭배적인 의식으로 향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것입니다.

할로윈이 시작되는 10월 초부터 수많은 귀신을 주제로 하는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고, 그중에는 아이들이 보는 PG-13 이라고 하면서도 참으로 더럽고 추악한 사탄적인 행위와 모습들로 가득한 영화들이 많습니다. 아시다시피 할로윈때 죽어나가는 동물희생과 어린이들 납치, 희생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이러한 것들이 할로윈의 휴유증으로 알려진 일임에도 불구하고 뉴스에서 쉬쉬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비록 세상의 영은 할로윈을 무고한 귀신 장난이나 사탕을 나누는 친목으로 포장하지만, 이러한 장난조차도 성령의 열매 (갈라디아서 5 : 19-23)와 이웃을 사랑하라는 거룩한 그리스도의 명령에 어긋난다는 사실을 우린 기억해야합니다.

 

할로윈날 할수있는 몇가지 아이디어들: Celebrate Life!

  • 교회에서는 주로 Harvest Festival 행사를 하는데, 행사내용들이 어떤것인지가 중요합니다. 할로윈을 대처하기위한 재미나 흥미 위주 내용들보다는 죽음과 생명을 진지하고 성경적으로 다루는 주제, 기독교 영화, 예수님이 죽음을 이기신 내용과 그 의미등등을 powerful 있게 채워나가며, 생명의 중요성, 생명의 능력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 가르쳐주는 기회로 만들면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축하하는 내용들과 행사, skit (연극)을 해도 좋습니다.
  • 할로윈 사탕을 주고받는대신, ,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녀들과 함께 미리준비한 사랑이 담긴 음식을 배달하며 하나님이 주신 생명에 대한 감사의 간증을 나눠보세요.

비록, 세상은 사탄과 귀신으로 “죽음의 축제” 를 벌인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영원한 생명”을 감사하고 축하하며 경건한 성도의 모습을 견지해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려라– Reject every kind of evil!” 데전 5:22

좁은문으로 들어가라, 넓은문으로 들어가는 자는 많아서.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 7:13-21)

새라김 사모(Tvnext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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