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공관병 갑질 논란으로 직권 남용으로 조사받던 박찬주 대장이 결국 구속 기소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나 문제가 됐던 공관병 갑질에 관한 부분은 무혐의, 구속 사유는 뇌물 수수라는 것이 군 검찰의 주장이다. 이것은 아직 구속 사유이니 만큼, 재판을 통해 죄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13년만에 현역 장군의 구속이라는 점에서 군의 사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박지만 씨 육사 동기생, 김관진 라인으로 통해. 기갑 출신 첫 대장. 기갑전에서 없어서는 안될 인물.
박찬주 대장은 육사 37기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은 박지만 씨와 동기생으로 알려졌다. 박 대장은 기갑분야에 있어서 돋보적인 능력을 가진 지휘관으로 통했고 대령 시절 독일 육군청으로 유학을 다녀온 소위 독사파로 알려졌는데, 이는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계로 알려져 있다. 박찬주 대장은 대한민국 국군 역사상 첫 기갑 병과 출신 대장이라는 영예를 얻었으며 구속 이전에 제 2 작전사령관 보직을 맡았다. 박찬주 대장은 지금 당장 북한과의 전쟁이 일어난다면 국군의 기갑 병력을 가장 원활하게 통솔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기도. 그만큼 그의 능력은 북한과의 기갑전에 없어서는 안될 능력을 보유한 군인으로 인정받는 인물. 이제 박찬주 대장이 군사재판에 넘겨진 상황에서 타군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겠냐는 반응도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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