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한미 양국의 최신 전투기가 대거 참여하는 합동 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에서 최초로 전시 상황을 가정해 전천후 ‘Pre-ATO(공중임무명령서)’ 임무 방식이 적용됐다. 이는 전시에 북한의 주요 목표물 700여 개를 일거에 타격할 수 있도록 한미 양국 전투기에 각각 임무를 부여하는 작전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이번 훈련에서 미군 스텔스기 24대에 가상 임무와 좌표가 주어질 예정. 주요 목표는 미사일 이동식발사차량, 장사정포 등 북한군의 주요 군사 핵심 시설이며 특히 지하 갱도에 숨은 장사정포에 대응해 합동직격탄(JDAM)을 사용해 무력화시키는 것도 포함됐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북한군이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 것인지를 지켜본 뒤 향후 작전 계획에 반영하겠다는 계획. 이번 훈련을 위해 미군 최신예 전투기인 F-22 랩터 6대가 한국에 들어왔으며, F-35A 6대를 비롯해 F-15, 16 등 약 230여대의 한미 양국 전투기들이 대거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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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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