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JSA를 넘어 귀순한 북한 병사가 현재 한국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으로 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은 12월 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북한 병사의 상태를 설명하며 이 같이 전했다.
이 교수는 “(북한 병사와) 제일 복잡한 얘기했던 게 전임 대통령까지만 알고 있더라. 새 정부가 꾸려진 것도 모르고 있고”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의 대답에 진행자가 재차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걸 모르고 박근혜 전 대통령 때까지만 아는군요?”라고 묻자 이 교수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현재 이 북한 병사는 일반 병실로 옮겨져 미음과 죽을 먹고 있으며 상태가 점차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뉴스를 미주내 한 동포는 “내가 북한군이라도 박근혜 대통령 때 넘어오고 싶었을 것이다”라고 의견을 말하며, 그간 박근혜 대통령이 펼쳐왔던 대북 관련 전략들이 이렇게 효과를 보는 것이 아니냐라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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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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