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미국 외교안보전문지인 <포린폴리시(FP)>는 전직 정보 관련자 발언을 인용, 미국이 북한에 날릴 첫번째 총알을 ‘사이버 공격’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이 지난 6개월간 대대적인 대북 사이버전을 준비해 왔으며 이를 위해 스파이 활동과 사이버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인력을 사상 최대 수준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사이버전 수행 요원들은 지난 6개월간 한국과 일본에서 비밀리에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해커들이 강력한 방화벽이 깔린 북한 인터넷을 뚫을 수 있는 광케이블을 설치하고 정보를 수입하는 등 보다 구체화된 활동 내용도 알렸다. 매체는 조나단 리우 미중앙정보국(CIA)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보도하면서 그가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CIA도 한국 임무센터를 설치해 인력과 자원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언급, 한국 임무센터 존재에 대해 밝혔다.
실제 최근 몇달간 미국 CIA는 한국어에 능통한 요원을 구인하기도 했다. 미국이 사비어전을 준비하는 것에 대해 한 전문가는 북한의 물리적 자금줄이 막힌 지금, 비트코인 등을 이용한 가상화폐로 북한이 이득을 본 것이 엄청난 액수일 것이라 언급하며, 북한의 비트코인을 해킹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군사 옵션 외 또 다른 대안으로 사이버전은 새로운 전략일 수 있을 것이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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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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