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준 칼럼] 비트코인에 대해

비트코인에 대해

지난해 말부터 비트코인으로 인해 아주 시끄럾습니다.

과연 이 비트코인이 미래 화폐의 역할을 할 것인가부터 ‘세계적인 사기다’까지 온통 말이 많습니다.
특별히 김치 프리미엄이란 부끄러운 소리까지 들을 정도의 한국에서의 비정상적인 과열현상은 세계의 웃음거리로까지 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조심스레 물으신다면 제 답변은 ‘하지 마십시오.’ 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것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비트코인은 설계 당시부터 2,100만개가 한계로 정해진 것이라 당연히 가치상승이 예견되어 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사실 실체가 아닌 것이라 누군가 이를 통해 이익을 보는만큼 누군가는 손해를 반드시 봐야 한다는 소위 Zero sum game이라는 것입니다.

믿음의 방식은 내가 손해를 보는 것인데 타인의 손해를 발판으로 내가 얻는다는 것은 믿음의 방식이 아닙니다.

이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근거로 만들어졌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암호화 문제나 해킹에 대한 문제 등 기술적인 문제로 볼 때 아주 훌륭한 기술입니다. 그런데 이 기술을 근거로 만들어진 비트코인은 원래 개발의 의도와는 아주 다르게 변질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이 두 가지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을 별개로 할 수는 없는가의 질문에 필자는 가능하리라 봅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여러 방면에서 발전 시킬 수 있는 근본기술이라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 풍조는 나날이 바뀌어도 나는 내 믿음 지키리라.’ 오늘 따라 이 찬송이 흥얼거려지는 이유는 그만큼 세상이 흉흉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Kyelp 윤승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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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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