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남북 정상회담이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미 정보당국 수장들은 북한이 ‘비핵화’ 대화 의지를 표명한 것에 대해 그 내용을 파악해 봐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상원 군사위원회가 연 청문회에 출석한 국가정보국(DNI)의 댄 코츠 국장의 말을 인용해 보도하면서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아갸아 한다. 그렇게 할 것”이라 말했다고 전했다. 국방정보국(DIA)의 로버트 애슐리 국장 역시 “지금은 낙관주의는 아니다”라며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미국 국가정보국 DNI(Director of National Intelligence)는 미국 16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상위 정보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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