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한미 양국군 독수리 연습 시작. 북한 유사시 후방 침투 상륙전 연습도.

[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4월 1일 한미 양국 군이 독수리 연습을 시작한다. 대규모 상륙작전을 포함하고 있는 이번 연습은 병력과 장비의 실제 전개를 예상으로 하는 야외 실기동 연습. 양국 군은 지난달부터 연습을 위한 충분한 병력과 장비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F35 탑재 후 전개가 가능한 와스프함

참가규모는 미군 1만1천500, 한국군 30만여명. 특히 독수리 연습에는 양국 해군과 해병대가 함께 쌍룡훈련도 전개한다. 이 훈련은 한반도 유사시 북한의 후방 지역으로 기습 침투 상륙하는 것을 예상으로 하는 훈련으로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쌍룡훈련에는 미 해군 강습상륙함인 와스프, 본험리처드함이 출격한다.

와스프함은 기동성 좋은 작은 항공모함이라는 별명 답게, 최신예 스텔스기 F-35를 탑재하며 오스프리 헬기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훈련은 긴박하게 돌아가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북한 유사시에 대비해 우리군과 동맹국 전력을 점검해보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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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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