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미북 회담 성사 거론한 트럼프. 사인 행위(종전선언) 등은 없을 것.

[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결국 미북정상회담이 열리는 가닥으로 방향을 잡았다. 그러나 김정은과의 만남에서 어떠한 사인 행위(종전선언) 등은 없을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언급했다. 그는 이번 만남이 비핵 시작화로 가는 첫 걸음이라는 점을 내세우고 주기적 만남도 언급했다. 미국 정가에서는 김정은이 완벽한 핵제거에 대한 이야기를 친서에 담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미북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일부 비판적인 시각도 있다.

중요한 점은 이 과정에서 한국의 역할이다. 이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문재인 대통령 방미 회담 직후 미북 협상 취소를 선언했다. 이후 다시 시작된 협상은 철저하게 미국과 북한의 것. 더 이상 한국은 끼지 말라는 메시지가 강하게 담겨있다. 결국 북핵 문제가 미국과 북한의 당사자 해결 위주로 가고, 뒷 수습은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대로 한국이 맡아야 하는 시점이 온다면 이는 현 대한민국 경제에 막대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해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앞으로 전개될 미북 회담에서 어떠한 내용이 더 추가될지. 6월 12을 향해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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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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