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613 지방선거에서 보수를 지향하는 자유한국당이 대패를 당하면서 지난 대선 후 당을 이끌어왔던 홍준표 대표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 대표는 출구조사 발표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대표직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여겨진다.
자유한국당은 선거 직후 최고위원회를 열어 지방선거 수습 및 당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 이 자리에서 홍대표가 사퇴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만약 홍 대표가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경우 자유한국당은 비상대책위 체재를 거쳐 조기 전당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를 구성할 예정. 일각에서는 황교안 전 총리, 김진태 의원 등이 당권에 도전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는 바. 앞으로 보수 중심 세력의 재편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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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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