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럼 빙자 경기도-북한 교류 국고낭비, UN제재 위반 우려, 한일관계 이간 술책이다!
□ 주적을 이롭게 하는 가짜 평화 국민 기만 강력 규탄한다. 즉각 증단하라!
[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는 지난 14일 저녁 6시 북한 방문단이 머무는 일산 엠블호텔 앞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남북한 인사들의 반미종북적 성향을 지적하는 강력 규탄 집회를 가졌다.
앞서 북한 고위급 인사들은 14일부터 1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평화ᆞ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일산 엠블호텔에 도착했다.
북한 고위급대표단 단장 격으로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 부위원장과 송명철 부실장, 조정철 참사, 지원인력 2명 등과 함께 방문했으며, 김성혜 아태위 실장과 김춘순 연구원 등 2명도 당초 방문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었다. 이들은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 통일전선전략실장 등으로 수십 년 간 남북관계 개선, 미북 관계 개선이란 명목 하에 실제로는 일관되게 미군철수와 대남적화통일전략을 담당해온 이들이다.
통일부는 “지자체와 민간단체 차원의 행사이다. 행사가 완만히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들을 할 계획이다”라고 알렸다.
이에 태극기혁명운동본부는 과거의 선례를 볼 때 실질적 비핵화 진전도 전혀 없는 상태에서 학술대회 등 지자체 교류를 핑계로 대북 편법 지원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친북세력이 장악한 타 지자체들이 우후죽순처럼 북한 민간 교류를 핑계로 혈세 대북 지원이 이어지는 것을 어떻게 차단할 것인지에 대해 경계를 표했다.
다음은 이에 대한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의 공식 입장이다.
[아시아•태평양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관련 성명서]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는 국제학술대회를 빙자한 가짜 평화 번영, 김정은 폭압독재수령왕조 면죄부 발급 및 대한민국 혈세 낭비, 동북아시아의 자유민주주의 파트너 대한민국과 일본 관 계 악화를 노린 부패한 친북세력의 교활한 음모를 강력히 규탄한다.
이번 학술 대회를 주도하는 경기도 ‘평화부지사’ 라는 직책을 맡은 이화영은 누구인가.
2012년 초 제일저축은행과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불법정치자금을 받아 기소되었던 자다. 비록 2015년 대법원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면죄부는 받아냈으나, 공천 취소까지 당했던 자다. 1963년생으로 노골적 반미종북 주사파가 득세한 전대협 세대 성균관대 운동권 출신이다.
그 도덕성부터 치명적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직책명부터 전례 없는 ‘평화부 지사’ 라는 명목으로 경기도 부지사직을 맡은 자다. 이화영 등 전대협 종북세대는 마 전 11년 만에 재개된 ‘10.4 정상선언’을 계승한다는 명분으로 평양을 다녀오며 혈세를 낭비했다.
그리고 국민적 동의도 구하지 않고 멋대로 북쪽과 ‘아시아·태평양의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 회’ 개최 등 6개의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지난 수십 년의 경험을 통해 북한과의 소위 모든 종류의 ‘교류협력사업’, ‘인도적지원 사업’ 등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잘 알고 있다. 정부와 민간의 모든 선의의 지원은 2500만 북 동포들로 하여금 자유와 인권이 보장되지 않는 전체주의 지옥에 갇힌 노예의 삶 연장으로, 대한민국과 인류를 협박할 핵미사일 개발과 김씨 일가의 초호화 독재 세습으로만 이어졌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이화영 경기 평화부지사를 포함한 전대협 주사파 출신들이 주도하는 현 문재인 정권의 이와 같은 대북 꼼수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는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의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과 국제사회의 비핵화 대북제재 강화 하는 추세와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을 국제사회에서 북한과 마찬가지로 더욱 고립시 킬 것이다. 한국 경제를 주저앉힐 세컨더리 보이콧 자초와 이미 현실화된 ‘코리아 패싱(Korea Passing)’을 넘어 ‘코리아 배싱(Korea Bashing)’을 유도하는 천인공노할 망국적 행위다.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는 혈맹 미국 행정부와 의회, UN의 ‘선비핵화 후 제재 해제’ 원칙에 어긋나며, 대한민국을 파멸로 몰고 가는 이 같은 사이비 대북 지원을 즉각 중단하고 책임자들 을 전원 국가보안법 위반 행위로 엄중 수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8년 11월 14일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 대변인실
MK Le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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