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자유한국당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환경부 문건을 블랙리스트라 주장하고 나섰다. 또한 청와대가 300개가 넘는 공공기관 임원의 동향을 파악했다는 의혹을 추가로 제기하기도. 한발 더 나아가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 MB 정부 때 총리실 산하 일어난 사찰을 두고 ‘탄핵이 가능한 사안’이라고 했다”며 “이번 사건이 대통령 탄핵감인지 아닌지 답해야 할 것”이라며 ‘탄핵’ 발언을 들고나왔다.
김용남(자유한국당 특별감찰반 진상조사단원) 전 의원은 한국의 한 언론과의 전화 통화에서 경찰에서 파견갔던 전 특별감찰반원이 이 같은 리스트를 만들었다며 실명을 거론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한국당이 주장하는 블랙리스트 관련 이슈가 좀처럼 뜨지 않는 것을 지적하며, 국정조사나 특검으로 가야하지 않겠냐는 주장도 나와 눈길을 끈다. 한국당은 현재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등 5명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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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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