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인터넷진흥원 조사
국민 10명 중 9명이 인터넷 이용
국민 10명 중 9명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의 인터넷 이용률도 88.8%에 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난해 7월30일부터 9월30일까지 국민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8년 인터넷이용 실태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국내 인터넷이용자는 4천612만 명으로 추산됐다. 전 국민 대비 인터넷이용자 비율은 91.5%로 조사됐고 인터넷 이용시간은 주(週)평균 16시간30분, 인터넷 이용빈도는 하루 1회 이상이 95.3%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30대 99.9%, 40대 99.7%, 50대 98.7%로 연령에 관계 없이 대부분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8.8%에 이르는 60세 이상의 인터넷 이용률은 10년 전인 2008년의 19%에서 69.8%나 더 늘어난 것이다. 50대도 2008년보다 49.8%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93.9%, 여성이 89.1%로 남성의 이용률이 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목적을 묻는 질문에는 중복응답으로 커뮤니케이션(94.8%), 정보수집(93.7%), 게임·영화 등의 여가활동(92.5%) 순으로 많은 답이 나왔다.
인터넷 사용기기로는 스마트폰을 꼽은 응답자가 94.3%로 가장 많았다.
한대의 기자
더 자유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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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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