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LA에서 최초로 이승만 독립운동사 역사포럼 열린다

22일 오후 5시 한인타운 용수산 식당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독립운동사와 잊혀진 미주한인 역사 재조명

대한민국 임시정부 3·1절 2주년 기념식 단상. 상해 정안사로 올림픽극장에서 개최된 3·1절 2주년 기념식에서 가운데 태극기를 든 이승만 대통령의 모습이 보인다.

[LA=시니어타임즈US] 3.1절을 즈음해 미주한인역사연구회(회장 제임스 권)가 주최하는 이승만 건국대통령 독립운동사를 다룬 역사포럼이 오는 22일 오후 5시 한인타운 용수산 식당에서 열린다. 협력 단체로는 TOV From, 한미자유시민연합, 박정희기념사업회, 미주애국동포연합회 등이 후원한다.

제임스 권 회장은 “3.1만세운동 100주년을 즈음하여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독립운동사와 잊혀진 미주한인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미주에서 이승만 박사 독립운동사 연구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자랑스런 대한민국 역사의 시작을 하나님과 함께 준비하신 이승만 박사의 발자취를 발굴하는 힘찬 주춧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역사포럼에서 발표될 주요 내용으로는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독립운동역사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미국인들 ▲이승만 정부의 외교정책 ▲이승만과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등으로 중국에서의 독립운동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미국에서의 교포들의 독립 활동을 집중 조명하게 된다.

포럼 발표자에는 제임스한 회장(이승만기념사업회미주총회 증경회장), 제임스 권 회장(흥사단 미주위원), 김태수(칼럼리스트, 흥사단미주위원), 이자경(역사학자, 극작가) 등이 나선다.

행사 참가비는 30달러이며, 저녁식사가 포함되어 있다. 한정된 자석으로 인해 예약이 필수이며 문의는 미주한인역사연구회 (213)247-721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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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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