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니어타임즈US] 국군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서해수호의 날에는 참석하지 않고 대구를 방문했다. ‘서해수호의 날’는 북괴 도발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우리 장병들을 기리는 날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서해에서 전사한 장병들을 뒤로하고 지지율 바닥을 찍고 있는 대구 지역 칠성 시장을 찾았다.
그런데 현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경호하는 경호원들이 권총이 아닌 기관총을 들고 경호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에서 폭발적으로 등장하며 검색되고 있다. 한 매체는 KTV에 소개된 시장 방문 영상을 소개하며 이를 보도했고, 네티즌들은 ‘문재인 기관총’이라는 신조어를 통해 시장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경호원들이 기관총을 가지고 있는 영상을 캡쳐해서 인터넷에 퍼트리고 있다.
아직 주요 언론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고 있지 않지만, 일부 보수 인터넷 언론에서는 ‘문재인 기관총’을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서민들이 모인 시장 방문에 기관총 경호가 사실이라면 이는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무엇이 두려웠던 것일까? 이 뉴스를 접한 미주동포는 “통상적으로 권총은 달려드는 소수를 위한 총기이며, 기관총은 다수를 사살하기 위한 무기다. 행여라도 문재인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서 단체로 달려들 것을 대비해 기관총 경호를 받았다면, 국민을 대하는 시각에 실로 심각한 착오가 있지 않나 싶다”라며 의견을 전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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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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