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지금 사회주의가 한창 유행하고 있습니다.
정치인들은 한 때 ‘사회주의’란 단어 사용을 매우 꺼려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적어도 사회주의를 칭송하고 있는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은 사회주의를 통해 새로운 유토피아를 열어야 한다고 외치고 있으니까요. 최근의 여론조사 결과만 봐도 우리 자녀들 또래의 학생들 과 젊은이들이 사회주의 사상을 선호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는 실정이라 이런 여론조사와 사회주의 지향의 정치적 방향에 있어서 우리 크리스천들이 그냥 지나가면 안될 매우 시급한 시기임을 알려드리고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뉴욕 민주당 하원의원인Alexandria Ocasio-Cortez는 지난 선거 공약에서, 모두에게 “무료 의료, 무료 대학 등록금, 그리고 많은 이들에게는 매우 생소한, ‘기후에 대한 정의’(climate justice)” 라는 것을 약속함으로써 하원의석을 차지했습니다.
그녀의 말도 안되는 정책으로 그녀가 뽑혔다는것만 봐도, 지금 미국의 젊은이들의 생각이 어떤지 알 수 있겠지요. 그녀의 ‘Green New Deal’ 정책에 따르면, ‘기후 정의’는 “일하기를 원치 않는” 모든 이들을 포함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정부가 보장한 “기본 수입”을 포함하고 있다고 하는데, “일하기를 원치 않는” 이들을 그렇다면 과연 누가 먹여살려야 하는지는 빼버린듯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힘들게 일하여 가족 외에 다른사람들(일하기를 원치 않는)까지 먹여 살리기를 원하는 사람들이(구제사역 빼고) 과연 이 지구상에 얼마나있을까요?
불행하게도, 사회주의자들의 알맹이 없는 미사여구는 특별히 사회 생활과 인생의 경험이 부족한 젊은이들에게는 강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듯합니다. 사회주의의 매력을 느끼는것은 젊은이들뿐만이 아니라 “공짜 (FREE)” 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일것입니다. 물론, 공짜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사회주의가 이야기 하는 “공짜” 와는 다른 개념임을 먼저 집고 넘어갑니다.
최근 갤럽 조사에 따르면 미국 젊은이들의 절반 이상이 사회주의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과연, 젊은이들 절반 이상이 공산주의를 향하는 사회주의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간단한 대답은 “모든 것이 무료! FREE SOCIETY” 라는 것에 있습니다. 뉴욕 민주당 하원의원인Alexandria Ocasio-Cortez 가 뽑힌것부터 시작하여, 그녀의 계속 되는 사회주의적인 발언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것이 또 하나의 증거가 되겠습니다.
사회주의는 건강한 사상이며 건강한 사회, 국가의 모습이 될수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미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살았던 중국, 쿠바, 러시아, 베네수엘라, 그리고 북한 등의 공산주의 국가에서 살았던 사람들은 민주당에서 지향하는 사회주의를 적극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사회주의는 곧장 공산주의로 연결되는 가장 위험하고 패쇄적인 사상이기 때문입니다.
구소련에서 부터 마오쩌둥이 지휘하던 중국, 그리고 최근에는 베네수엘라 등, 사회주의가 시행된 모든 곳에서 실패했을뿐 아니라, 그 여파는 절대로 작지도 사소하지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의 조국 중 절반인 북한을 볼때 사회주의로 시작하여 공산주의로 변한 그 참상이 어떤지는 탈북자들이 그 실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참으로 말로 형용할수없이 육신적으로, 심리적으로, 참혹함, 그자체입니다.
역사를 보면, 사회주의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정부의 상상할 수 없는 폭력과 가난은 수천, 수억의 목숨을 잃게 했을 뿐아니라, 모든 이들의 자유와 권리를 빼앗아 갔습니다. 소수의 공산주의 정부 지도자들에 의해 시민들은 무섭게 통제되고 숨쉴 틈도 없이 억압되어, 결국은 다음세대가 천천히 죽어가거나 아니면 최악의 무기들로 돌변하여, 부모들 까지도 고발할 정도로 정부의 도구가 되는 사회, 공산주의 실상을 역사는 확실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 자녀들은 공립학교에서 사회·공산주의를 어떻게 배우고 있는가?
우리 자녀들과 학생들은 불행하게도, 학교에서 위와 같은 역사의 진실에 대해서는 거의 듣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며 오히려 거꾸로 배우고 있기에 큰 기도제목 입니다. 즉 거짓이 진실인양 배운다는 의미입니다.
한 예로, 지금 우리 자녀들은 역사시간에 자본주의는 불평등을 일으키는 원흉이며,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키면서 특권층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보상을 해주는 시스템이며, 대중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동력이고, 결국은 사회의 악이라는 인식을 갖는 토론 및 세뇌 교육을 받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왜곡된 세뇌가 반기독교 세력의 극좌파 언론에서 더 증폭되며 학생들에게는 그들이 학교에서 배운것을 확인시켜주기까지 하기에, 젊은이들의 절반이상이 사회주의를 좋다고 생각하는것이 절대로 우연은 아닌것이지요.
그렇다면 자본주의는 무엇일까요?
조사 통계들과 역사를 보면, 자본주의는 세계를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지금까지 고안된 어떤 경제 시스템보다 더 많은 일을 해왔다는것을 쉽게 알수있습니다. 한예로 지난 25년 동안, 자본주의의 핵샘인 경제적 자유를 촉진하는 정책의 확산은 세계 빈곤율을 3분의 2로 줄였다는것도 좋은 예입니다. 더 좋은 예는, 가난한 나라들에서 미국으로 이민온 사람들의 이야기만 들어봐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인도 그랬고, 지금 멕시코같은데서 미국으로 불법체류 하려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본주의 대부로 알려진 미국은, 그 어떤 나라들보다 – 사회주의, 공산주의 포함 – 힘들게 일한 만큼의 땀의 댓가를 보상해주며, 어떤 일을 하든,사람을 무시하지 않는 문화, 즉 기독교 가치관에서 만이 가능할 수 있는 “인간의 존엄성”을 강조하는 문화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학문적 연구 보고서들은, 자본주의/민주주의 국가는 경제적 자유 뿐 아니라 개인의 자유, 더 나은 건강, 더 많은 교육 선택권, 학부모의 권리, 더 깨끗한 환경과 강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신앙의 자유, 생명의 존엄성을 소중히 여깁니다.
역사적으로 비교해 본다면, “사회주의” 사상자들은 늘 입으로는 유토피아같은 세상을 약속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것중 하나도 실현할 수 없고 만들어낼 수도 없는 것들을, 비록 완벽하지는 못해도 자본주의가 위에 언급된 시민들의 “자유와 권리” 를 최선을 다해 보호해주며 시민들의 건강한 유익을 위해 실제적인 삶의 발전을 이룩해 왔다는것은 이미 인류의 역사를 통해 증명해 주고있는 사실입니다.
젊은 세대는 사람들이 고통 받는 것을 보면서, 그들을 돕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도울 수 있는 단체가 정부라고 잘못 배우고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정부가 젊은세대의 문제 해결책 일까요?
더 크고, 더 힘이 강한 정부가 문제 해결책이 아니라는 시대의 증거들은 위에서 언급된 베네수엘라나 쿠바같은 국가의 케이스를 들먹일 필요없이, 지금 미국안에서도 지난 정치적 실수가 실패라는것을 보여주는 케이스들로 넘쳐 나고있습니다.
한 예로, 미국의 36대 대통령인 Lyndon Johnson(1963-1969) 대통령 밑에서 시행됬었던 Great Society 라는, 사회주의에 가까운 개념을 본보기로 했었던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잘 알수있습니다.
Great Society 라는 사회주의형식의 프로그램이 “빈곤층을 구제해준다” 라고 약속을 했지만, 그 법안이 통과되고 50년이 훌쩍 지난 지금, 결과는 경종을 울려줍니다!
Great Society 프로그램은, 50년 간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의 사탕발린 약속들로 인해 90개 항목의 실업수당 원조 프로그램으로까지 확장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확장된 프로그램으로 인해 과연, 가난한 사람들의 문제해결이 됬을까요?
통계자료들은 그렇지 않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통계조사 자료들을 보면, 일반적으로 납세자들이 연간 1조 1천억 달러 이상을 세금으로 내어 정부가 그돈을 보조금으로 지출하지만 미국안의 빈곤율은 1960년대와 본질적으로 변함이 없다고 말합니다.
어떤 통계자료들은 오히려, 미국의 복지 시스템이 수백만 명을 빈곤에서 해방시키는 대신, 수백만 명을 빈곤에 가두어, 정부에 대한 의존의 세대를 만들어 낸 것임을 확인시켜주기까지 합니다. 또는, 복지 시스템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많음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복지시스템이 오히려 사람들을 돕기보다는 사람들의 삶을 정부 프로그램에 의존시키고 있다는 보고자료들 입니다.
빈곤한 사람들이 진짜 필요한것은 이들도 힘써 일할 수 있는 일자리들과, 이들이 일할때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기회들입니다. 쉽게 말하면, 게으름피우며 돈을 받도록 하는 보조형식의 시스템이 아니라 (마치 Native American 들 취급하듯이), 사람들에게 기술과 교육을 통해 자신들의 자존감과 자기발전, 자기긍지를 높여줌으로 모든면에서 건강하게 발전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자유시장의 개념은 무엇일까요?
이미 아시겠지만, 자유시장의 개념은 개인 세금을 삭감함으로써 자신의 돈을 더 많이 보유하게 하고, 부담스러운 규제와 세금을 줄임으로써 기업이 성장하게 하고, 정부로 하여금 의료보험과 자유시장에서 너무 큰 참견을 하지 못하게 하여 시민들과 의료진들이 직접 운영하게 하며, 시민들의 피땀흘린 댓가가 국가 곳곳에서 주어지도록 하는것입니다. 건강한 경쟁을 통해 성장하는 경제, 새로운 일자리 배출, 힘들게 일한 만큼의 임금 인상, 그리고 가정에 주어지는 저렴한 의료 서비스를 위한 길을 열어주는 것이 바로 기본적인 자본주의의 자유시장의 몇가지 개념입니다.
그렇다면, 새로 자라나는 세대도 이런 건강한 개념들을 깨달을 수 있을까요?
그렇다고 희망적으로 생각할 근거가 있습니다.
사람들을 사회주의로 끌어들이는 형태의 여론조사를 보면, 진정한 사회주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사람들이 이해하기 시작할 때 그것에 대한 열기가 식는 것을 보여줍니다. 처음에 그들은 무료 대학, 무료 의료 서비스, 시간당 15달러의 최저 임금이라는 개념을 좋아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답을 해야 한다면 다시 생각할수밖에 없게 되겠지요:
1. 내가 이런 모든 “무료ABC” 에 얼마만큼의 세금을 정부에 내야하는 것인지(정부가 무료로 준다는것은 그만큼 그들이 거두어 갈 이자 및 세금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2. 그들의 자유와 선택이 어떻게 얼마만큼이나 정부에 의해서 제한될 것인지 – 정부가 공짜로 모든것을 해준다는것은 정부가 원하는것을 그대로 해야 한다는 의미지요. 한예로, 공립학교가 지금처럼 사악한 정치적 이론들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것의 가장 큰 이유는 공립학교는 정부의 돈으로 지탱되기 때문에 정부가 통과시킨 법을 준수하지 않으면 형벌을 받기때문에 사악한 법안도 준수하여 포르노수준의 성교육이 마치 건강한 성교육인거처럼 우리 아이들에게 세뇌시키는거와 똑같은 이치이지요.
3. 아무리 정부 관료들과 멀리 떨어져 살아도, CENSORING 된다는 의미입니다.
한예로, 지난 8년간 오바마 시절에 시행되었던거처럼, 특별히 정부의 반기독교적 지시에 따르지 않았던 기독교 보수단체들과 리더, 교회들이 가장 먼저 Target 이 되어Censoring 및 감사 (audit)를 수없이 받았듯이, 시민들은 정부의 눈을 그 어디에서도 피할수없이 감시를 받게 되겠지요.
4. 결국, 정부의 결정을 따르지 않을경우 삶이 송두리채 빼앗길수도 있게 될것이라는 의미이죠. 지난 오바마 시절, 오바마가 명령한 반기독교적인 법안들을 따르지 못한 크리스천들과 단체들이 얼마나 많이 신앙의 자유를 상실하고 실제로 삶의 터전이 송두리채 무너졌는지를 본다면 금방 알 수 있는 무서운 사실입니다.
결론적으로, 사회주의/공산주의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번성하고 다스리라” 라는 말씀에 완전히 위반되는 사상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고유의 자유와 권리를 빼았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고 순종해야 할 인간들에게 정부가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서 정부를 섬기고 정부에 순종하지 않으면 처벌을 받게 하는 사상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민주주의 국가는 자유를 제외하고 생겨날수없습니다.
그런데, 미국과 한국 두나라는 언제부터인가 사회주의가 미래의 바람직한 이념처럼 사람들에게 인식되어지고, 학교나 미디어들이 사회주의 정치인들과 합세하여 바람을 일으켜가는 모습을 보게 되기 시작하여 얼마나 안타깝고 큰 기도제목인지 모릅니다.
자본주의는 ‘자유(freedom)’에 바탕을 둔 것이고, 사회주의는 ‘통제(control)’를 내세우는 상반된 개념을 가지고 있을 뿐아니라, 사회주의 개념 속에 공산주의가 포함되어 있고, 공산주의는 수많은 무고한 생명들을 앗아간 역사적 증거와 사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은 ‘무료’에 그들의 미래를 팔아넘기려 하고 있습니다.
물론,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자신 만의 이익을 챙기려 한 기업이나 개인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런 개인이나 기업들은 법에 의해 심판을 받게 되어 있는 것이 자본주의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하지만, 사회주의는 비대하고 막강한 권력을 가진 정부가 사리사욕에 빠질 때 아무도 그 정부를 통제하지 못한다는 엄청난 헛점이 있는 체제이며, 무엇보다 개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중요시 여기지 않고, 유린하는 체제라는 위험성을 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유’와 ‘권리’는 개개인에게 돌아가야 하며, 정부는 단지 그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면서 사람들이 자유롭고도, 창의적이고 무엇보다 열심히 일하면서 살아가는 보람을 느끼도록 해주는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민주주의에서의 올바른 자본주의 자유시장의 모습입니다.
학교에서도 올바른 사고를 지닌 교사들에 의해 ‘자본주의’의 우수성과 ‘사회주의’의 위험성을 올바로 가르치는 일이 속히 일어나기를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자녀들에게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기본적인 개념 만이라도 올바로 가르치시기를 강력히 권면드리며, 자녀 교육과 성도들 교육에 도움이 필요하신분들은 [email protected] 으로 연락주시면 도와드릴수있습니다.
By 김태오 목사, 새라 김 사모. tvnext 설립자/공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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