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니어타임즈US] 검찰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아들 황모씨에 대한 KT 입사 특혜채용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은 30일 청년민중당이 황 대표를 업무방해혐의로 고발한 건에 대해 최근 형사 6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형사 6부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딸의 KT 부정채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전문 전담부서다. 황 대표는 최근 서울의 한 대학 강의에서 소위 아들 스팩을 강연의 소재로 활용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후 강연 때 밝히지 않은 아들 스팩을 추후 공개하기도 했으나 특혜채용 의혹에 대한 궁금증은 풀리지 않은 듯 보인다.
또한 마케팅 직군으로 지원한 황 대표 아들이 황 대표가 법무부장관으로 취임하던 시기에 사내 법무팀으로 인사이동한 것에 대해서도 특혜 의혹이 일고 있다. 검찰은 아직 구체적으로 수사에 대해 발표하지는 않았다.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터져나온 황 대표 아들의 특혜채용 의혹. 칼을 쥔 검찰이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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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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