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니어타임즈US]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12일 비공개로 518 묘지를 참배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황 대표는 지난 518기념식 당시 참배 거부 등 시민들의 반발로 참배를 하지 못했다. 당시 크게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지 황 대표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식 참석 전 비공개로 518 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특히 황 대표는 당시 전남대 총학생회장으로 시위를 주도한 박관현 열사와 윤상원 열사 묘지를 찾아 고민을 추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일부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보수층 국민들은 상당히 불쾌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LA에 사는 한 애국동포는 “황교안 대표가 갈 곳은 천안함 희생자와 연평해전 및 순국 선열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꾸역꾸역 518을 찾아 참배를 드리는 황 대표의 진심은 무엇인가?”라며 단호한 입장을 전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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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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