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증상 탑승객 없는 듯
[LA=시니어타임즈US] 미국 현지 시간 1월 29일 오전,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한 죽음과 공포의 도시 우한으로부터 201명의 미국 시민들을 태운 비행기가 캘리포니아 주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모든 탑승객들은 중국에서 두 번에 걸쳐서 스크린 검사를 했으며, 알라스카 앵커리지에서 원유공급을 위해 정착하는 동안에도 두 번의 스크린 검사를 했다고 미 주요 소식통들은 전한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도 추가적인 스크린 검사를 하고, 모든 탑승객들을 임시 주거지에 격리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직까지는 탑승객 중에서 우한 폐렴의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없지만, 탑승 전에 가벼운 사고를 당한 환자 한명은 의료진의 보호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질병방역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 and 미국보건부(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HHS)는 성명서를 내고, 미국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CDC 의료팀이 승객들의 건강상태를 재진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의료 전문가들은 비행기 안에서 바이러스의 전염으로 부터 가장 안전한 자리는 창문 쪽이라고 조언을 하고 있다.
에스더 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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