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니어타임즈US] 미국 상원이 결국 중국에 의한 대만 고립에 대응하기 위한 법안인 ‘타이페이 법안’을 가결시켰다.
지난 13일 가결한 이 법안은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 절차만 기다리고 있다. 법안의 주 내용은 앞으로 미 행정부가 대만의 안전과 번영에 부적절한 영향을 주는 국가에 대해 경제, 외교 관계 등을 고려할 수 있게 함으로서 사실상 중국을 압박하고 불이익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정부는 이에 총통부 대변인을 통해 미 상·하원이 대만의 국제적 입지에 대해 높은 지지를 보여줬다며 대만은 인도, 태평양 지역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민주, 자유 인권 가치 수호와 이들 지역 평화와 안전을 위한 일들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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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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