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니어타임즈US]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차이니즈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국민들에게 격려를 당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백악관에서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온 세계가 차이니즈 바이러스를 다 알고 있다. 세계는 지금 이 차이니즈 바이러스와 큰 전쟁을 치르고 있다. 바이러스 메디켈 전쟁 중이다. 하지만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의사들과 최고의 치료법, 그리고 최고의 치료약을 가지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일들을 처리해야 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모든 제도가 비상사태를 대비해 더 잘 정비될 것이다. 바이러스가 꼭 나쁜 영향만 주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라고 확신을 주었다.
한편, FDA(미국연방정부 식품의약청)는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들을 위한 Life Saving Options을 발표했다. 그 동안 FDA법안에 묶여서 의사들이 환자에게 적절한 약물치료를 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의사가 환자에게 최선의 약물치료를(Right to try) 하도록 허가했다.
미국의 FDA는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약의 임상실험을 통한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약물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폐질환자들의 치료약을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들의 치료약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또한 미국의 건설업체들은 노동자들이 사용하는 대량의 마스크를 병원과 의료관계자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더 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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