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니어타임즈US] 서울 장위동에 자리한 사랑제일교회(전광훈 목사)가 철거 위기에 놓였다. 교회가 자리한 지역은 재개발 자리로 지난 22일 서울 장위 10구역 재개발조합 측이 강제 철거에 나섰다. 이날 오전 7시에 시작된 강제철거 시도는 교인들의 집단 저항으로 인해 오전 10시쯤 종료됐다.
이번 강제 철거 시도는 법원 집행관과 조합측이 주축으로 파악된다고 언론은 밝혔다. 이번 강제 철거 시도에 교회 측은 유튜브 <너알아TV>를 통해 모든 상황을 전달했다. 이번 강제 철거의 배경은 지난달 14일 서울북부지법 민사합의11부에서 장위 10구역 재개발조합이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낸 명도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내렸기 때문. 이로 인해 조합측은 해당 부동산을 점유하고 있는 교회 측에 부동산을 넘겨 달라고 요구할 수 있게 됐고. 실제 이를 거부할 경우 강제철저의 명분도 생긴 것이다.
사랑제일교회측은 보상금으로 563억을 요구했다. 하지만 조합측은 84억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뉴스를 접한 미주한인동포들은 “아무리 세상법이 타락했다고 하지만, 어떻게 교회를 강제로 부수나? 하나님이 두렵지 않은가? 라는 반응을 전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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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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