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직면한 현 시대적 상황과 대처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우리 성도님들에게… 어제 뉴스로 마음이 많이 힘들고 또 속상하시죠?…
요즘 세상이 참 많이 이상해 진 것 같습니다. 코로나라는 바이러스로 두려움도 있지만 동시에 이것이 자연스럽게 통제의 수단이 되고 있는것을 보면서 걱정이 앞서는게 사실입니다.

8월 14일 전국적으로 의사들의 집회가 있었습니다. 서울에서만 2만명이 모였고 부산에서 2천명, 광주에서 1천명, 대구에서 3천명이상…  근데 의사라서 그런가요? 코로나와 관련된 기사는 하나도 안나온 것을 보며 이상했습니다.

또 박원순 서울시장의 자살로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최초로 서울특별시장으로 무려 5일이나 시내 한복판에서 장례를 치루며 무려 2만명 이상이 조문을 했습니다. 50만명 이상이 장례식을 반대를 했는데도 자신들이 하고 싶은건 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조문한 2만명 중에서 어디에도 코로나에 대한 기사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8월 15일 광화문 집회와 동시에 민주노총도 2천명이 모여서 집회를 했습니다. 근데 역시 민주노총집회와 관련해서 코로나 기사는 하나도 보이질 않습니다. 만약 이들도 강제적으로 검사를 했으면 많은 확진자들이 나왔을 것입니다.

8월 15일 광화문 집회는 교회에서 주관한게 아닙니다. 참여한 분들도 다 교인들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참여했으며 대한민국 국민들로 구성된 단체에서 진행한 것입니다. 그들도 자신들이 코로나에 걸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또 위험하다는걸 알면서도 오죽하면 나갔겠습니까? 그 만큼 현 정부에 대해 못 참겠다는 겁니다.

근데 유독 8월 15일 집회를 중심으로 교회에 코로나 확진자들이 너무나 이상할 정도록 급 증가하며 뉴스에 도배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중립이어야하며 모두를 대변해야하는 대통령은 다른 집회에 대해서는 아무말도 안하다가 8월 15일 광화문 집회에 대해서만 “국가방역 시스템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며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며 “정부는 강제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매우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 나가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하며 페이스 북에 글을 올렸습니다. 저는 이 글이 무서웠습니다.

코로나를 무기로 통제하겠다는 말로 들렸습니다. 자신들이 원하는 집회는 허용하고 묵인하면서 원하지 않는 집회들은 통제하겠다는 겁니다. 전체주의 사회주의의 모습을 보는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정부는 참 잘못했다는 말을 안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현 정부가 사과하는 것을 못 본 것 같습니다. 화만내고 강하게 통제하고 조치하겠다는 말만하지 어디에서도 겸손하게 국민들에게 죄송하다, 잘못했다는 말을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교회의 예배까지도 자신들이 결정하며 모든 예배를 비대면으로 하라는 겁니다.
먼저 상의했어야 합니다. 교계 원로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부탁을 했어야 합니다. 그게 정말 필요했다면 교인들도 국민이고 존중해야 하기에 의논하고 상의하며 부탁했어야 합니다.

근데 전체주의 사회주의처럼 명령합니다. 그것도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인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중받아야 할 종교적 영역에 대해 안하무인으로 명령한 것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합니다. 세상이 교회를 미워하고 코로나는 교회와 국민을 통제하는 수단으로 점점 성장해가는 것 같습니다.

현재 코로나는 무증상 감염자들이 많아졌고 알게 모르게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 의사는 SNS에서 성당 사람들만 검사하면 성당 확진자들이 증가하고, 공무원들만 검사하면 공무원 확진자들이 증가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하며 표본 검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이런 시대적 상황에서 교회가 직면한 현실입니다.

우리는 예배 공동체인데 그 예배를 통제 받고 있습니다. 이건 정말 너무 심각한 문제 입니다.

그 동안 6만여 한국 교회는 잘 방역하며 대처했습니다. 그리고 비율과 통계상 교회는 안전한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코로나 역시 그렇게 두려워할 질병이 아닙니다. 정부도 그걸 알기에 외식 장려하고 휴가주고 쿠폰주며 여행가고 밖에 나라라고 할 수 있었던 겁니다.

그러나 정부와 여론은 교회를 감염 위험지로 낙인을 찍고 있으며 세상 사람들이 교인들과 교회를 싫어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어야하며 영적전쟁임을 자각하고 지혜롭게 이 상황을 이겨내야 합니다.

1. 코로나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완치률은 98%에 달하며 대부분 완치되어 사회 생활을 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2018년 암 사망자는 7만 9,153명이며 심장마비 사망자는 매년 3만명 수준이며 교통사고 사망자는 3천명입니다. 그리고 독감은 매년 평균 2천명에서 3천명 정도가 사망을 합니다.

그러나 코로나 감염자는 지난 글에도 썼듯이 올해 현재까지 1만 5천명 선이고 사망자는 305명선입니다. 요즘 사망자 소식이 없는게 증명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코로나는 두려운게 아닙니다.

2. 각자 스스로 안전 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자주 씻고 소독하며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이건 모두에게 주어진 동일한 의무입니다.

3. 우리는 크리스천입니다.
크리스천은 예배 공동체 입니다. 예배에 대해서 누구도 함부로 하라 마라 명령할 수 없습니다. 이것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공산주의가 아니라면 예배에 대해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지금의 사태는 예배를 멈춰야 할 정도의 사태가 아닙니다. 정부의 통제일 뿐이며 구실을 만드는것 뿐입니다.

4. 우리교회는 온라인 오프라인 예배를 병행합니다.
노약자들이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 그리고 기저질환이 있으시거나 감기증상 등이 있으신 분들은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온라인일지라도 신령과 진정으로 드릴 수 있도록 반드시 훈련해야 합니다. 그러나 건강하고 이상이 없으신 분들은 마스크를 쓰시고 늘 하던대로 우리는 예배드리면 됩니다.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예배 공동체로서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면 안됩니다.

5. 가르쳐주고 알려줘야 합니다.
주변사람들에게 가능한 주변 사람들이 교회나 성도들에 대해 오해하고 비판을 한다면 위에 글을 읽고 소화해서 잘 설명해 주시길 바랍니다.  코로나는 두려운게 아니라고, 그리고 6만여 교회는 그 어느 집단이나 단체보다 성실히 열심히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무증상 감염자들이 많아져서 어느 단체든 작정하고 검사하면 그 단체에서 감염자들이 나올 수 밖에 없다고 잘 설명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현 정부의 모순된 행동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국민의 안전보다는 성추행으로 자살한 한 사람을 기리기 위해 코로나 시국에 서울시 한폭판에 2만명 이상이 조문하도록 자기들이 원하는 것은 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알려야 합니다.

6. 무엇보다 기도해야 합니다.
홍콩에서 탈출해 미국에 망명한 옌리멍 박사는 미국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인민해방군이 생물무기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나온 바이러스라고 폭로했습니다.

인간의 죄악과 탐심으로 말미암은 결과입니다. 중국은 중공이며 공산주의, 즉 하나님을 대적하는 국가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우리 크리스천들은 스스로를 돌아보며 회개하고 동시에 열방과 그 열방에 영혼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한 데서 말하며 너희가 귓속말로 듣는 것을 집 위에서 전파하라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마태복음 10:27~28)”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하나님 만을 바라보며 마지막 때 더욱더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부족하지만 진심으로 전심으로 아름다운 우리교회 모든 성도님들의 건강과 안전과 영원한 생명을 위해 주님 부르실때까지 부족한 종 간절히 중보하겠습니다.

이동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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