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페이스북서 영향력 높은 정치인 1위로 文보다 앞서

‘Bigfoot9t’, 국내 정치, 사회, 경제 분야 등 언론사, 뉴스, 기업, 정치인 대상 페이스북 데이터 분석, 발표
문재인 33,951로 2위, 이낙연 20,563로 3위

국가혁명당 대표 허경영     @ 페이스북 허경영 갤러리 홈피 캡처

대한민국 정치 리더 가운데 페이스북 총 영향력(TAT)이 제일 높은 정치인은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로 나타났다.

1일 ‘Bigfoot9t’이 지난 1주일 동안 대한민국 정치, 사회, 경제 분야 등 언론사, 뉴스, 기업, 정치인 대상 페이스북 데이터를 분석,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허경영 대표는 46,611로 조사 대상 정치인 중 가장 높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TAT 33,951로 2위를 차지했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563로 3위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722로 5위에 올랐고,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는 5,785로 6위를 기록했으며,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 4,251, 심상정 정의당 대표 3,444, 정세균 총리 1,813, 김진태 전 국회의원 1,543으로 그 뒤를 이었다.

검색량 유입 수치로 해석되는 페이스북 페이지의 TAT(Talking About This) 영향력은 좋아요, 댓글, 공유, 프로필, 사진 조회, 태그, 링크 등 여러 지표를 합산한 결과이며, 마케팅 분야에서 유의미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Bigfoo9t’은 콘텐츠 실시간 추적, 분석하는 회사로써, 페이스북, 유튜브 실시간 통계 제공 등을 통해 마케팅 운영 성과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허경영 대표가 이끌고 있는 국가혁명당은 지난 4,15 총선에서 전국 253개 지역구 30% 기준보다 1명이 많은 77명의 여성을 공천해 규정 마련 후 16년 만에 조건을 충족한 유일한 정당으로 기록됐을 뿐만 아니라, 예비후보자 1,020명 등록에 이어 지역구 235명을 공천했다.

 

이승일 기자
리버티코리아포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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