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니어타임즈US] 이번 국정감사에서 일약 스타로 떠오른 인물은 다름 아닌 윤석열 검찰총장이다. 윤 총장은 “총장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는 발언을 비롯해서 현재 본인의 심정에 대해 다양한 각도로 의견을 표출했고, 여당 의원들의 질의에는 때로는 호통을 쳐가며 요목조목 반박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두고 홍준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퇴하고 당당하게 정치판으로 오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홍 의원은 “역대 총장 중 이렇게 정치적인 총장은 전무했다.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며 정계진출만이 당당하게 공직을 마무리 지을 수 있는 길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역시 “15시간의 화려한 단독무대, 문재인 대통령 추미애 장관까지 모두 조연으로 만든 정치 블록버스터였다”고 국감의 소감을 밝히고 야권 정치 지형의 변화가 시작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윤석열 검찰총장은 정계 진출 의향을 묻는 질문에 “국민 위한 봉사 고민”이라는 말로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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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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