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든 차남 헌터 바이든 수사 특검 임명 추진

[LA=시니어타임즈U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바이든의 차남 헌터 바이든을 수사할 특별검사 임명 추진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보도한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관련 내용을 잘 아는 소식통이 WSJ에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이런 역할을 잘 수행할 특검을 찾아볼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헌터 바이든에 대한 특검은 텍사스 구든 하원의원 주도로 이미 20여명의 공화당 의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선 의혹 수사 특검 임명과 관련 촉구하는 서한을 보낸 것으로도 알려졌다.

특검에서 더 나아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윌리엄 바 법무장관 경질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바 장관은 최근 선거 의혹과 관련 사기를 뒷받침할 증거를 보지 못했다고 해서 트럼프 대통령의 분노를 산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특검 임명자가 바 장관이기에 일각에서는 결국 바 장관을 경질하지 못하면 특검도 어렵지 않겠냐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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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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