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천국, 천국, 천국을 향하여 (10)-천국의 비밀 7가지 (4) – 감추인 보화, 좋은 진주, 그물 비유

천국의 비밀 7가지  감추인 보화, 좋은 진주, 그물 비유    

마태복음 13 : 44 ? 50 

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45)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46)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47)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48) 그물에 가득하매 물가로 끌어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 49)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50)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 

들어가는 말

천국 장이라고 일컫는 마태복음 13장에서, 주님께서는 천국에 대한 비밀을 일곱 가지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4가지의 천국 비밀을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천국 비유의 마지막 시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본문 말씀 가운데서 보화를 구하는 사람, 진주를 구하는 사람, 그물을 치고 고기를 잡는 사람의 비유를 통하여 천국을 가르쳐 주시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본문 말씀 가운데 보화를 발견한 사람이나, 값진 진주를 구하는 사람은 모두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한 비유는,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어부는 여러 가지 고기가 섞여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것을 함께 육지로 끌어냅니다. 그러나 이것을 물가로 끌어내게 되면 어떻습니까? 상황이 달라집니다. 어부는 차분하게 앉아서 좋은 것과, 못된 것을 구분합니다. 그래서 좋은 것을 그릇에 담고, 나쁜 것, 못된 것은 내어버립니다. 참으로 평범한 말씀이지만 여기에 심오한 천국의 비밀이 있습니다. 이제 주님이 말씀하신 비유 가운데로 들어 가 보겠습니다.

줄거리

감추인 보화 비유

본문 44절에서 46절 말씀에,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밭에 감추인 보화의 비유는 5번째 천국에 대한 비밀 말씀이고, 값진 진주에 대한 비유는 여섯 번째 천국에 대한 비밀 말씀입니다. 보화의 비유와, 진주의 비유는, 귀중하다는 같은 뜻을 가지고 있지만, 의미는 서로 다른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밭에 감추어진 보화의 의미는 기대하지 않았던 귀한 보물을 발견하여 자신의 소유를 다 팔아 보화를 얻게 되었고, 값진 진주의 비유는 기대하면서 찾다가 값진 진주를 만나게 되어서, 자신의 소유를 다 팔아 진주를 얻게 되었다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보화와, 진주는 천국을 의미합니다. 이 말씀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말씀입니다. 자신의 소유를 다 팔았다는 말씀은 보화와, 진주가, 자신이 가진 모든 소유보다 더 귀하고, 값진 것을 알았기 때문에 하는 행동입니다. 즉 천국과, 예수 그리스도가 진실로 귀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사람은 세상의 그 어떤 것을 희생해서라도 소유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 진리를 깨닫는 사람이 바로 천국 비밀을 아는 사람입니다. 

감추어진 보화

감추인 보화를 발견하여 결국 그것을 소유하게 되는 사람의 기쁨은 말로서는 형언하기 어려운 감격적인 일입니다. 천국! 그 것은 바로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이 소중한 것이란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감추인 보화를 모르고 헛된 보화를 찾아 헤매고 있습니까? 이러한 사실에 대해 주는 교훈을 얻고자 합니다.

인생의 참된 보화

물질의 보화는 헛된 것입니다. 무엇인가 가진 자가 되어 최고의 행복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들은 물질적인 보화에 크나큰 애착을 가집니다. 그래서 무덤에까지 가지고 가려 합니다. 그러나 결코 물질은 그의 허무한 인생의 운명을 바꿀 만큼 능력이 있거나 행복을 주는 소유물이 되지 못합니다. 물질은 언제나 영원한 타인입니다.

참된 보화는 천국입니다. 주님은 천국의 가치를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사들인 보화가 숨겨진 밭에 비유하셨습니다. 천국은 모든 것을 버리고서라도 얻어야 할 최고의 가치가 있는 것이란 말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땅에서 외치신 최초의 마태복음 4장 17절 메시지에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하셨습니다. 8복의 첫 번째 선언에서도 누가 천국을 소유하게 되는지를 언급하셨습니다(마태복음 5장 3절). 여러분!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저 새 하늘과 새 땅은 어떤 곳입니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곳, 눈물이 없는 곳, 다시 사망이 없고 애곡과 아픔이 없는 곳입니다(요한계시록 21장 4절). 때문에 천국을 소유한자만이 참된 보화를 간직한 자입니다.

참된 보화는 영생입니다. 천국을 소유한 자는 곧 영생을 얻은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천국과 영생은 하나입니다. 영생은 한 번 얻게 되면 아무도 빼앗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요한복음 10장 28절 말씀에서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 기쁨 또한 이 세상에서 주는 평안과 다릅니다(요한복음 14장 27절). 그러므로 영생은 인생이 소유해야 할 참된 보화입니다. 마태복음 16장 26절 말씀,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궁극적인 참된 보화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참된 보화입니다. 그가 바로 천국을 이 땅에 임하게 하셨고 영생을 얻게 하신 분입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감추어진 보화

그것은 복음이란 밭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복음은 옛적에는 선지자들을 통해서 주셨고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아들을 통해서 주신 신구약의 구원 계시입니다(히브리서 1장 1-2절). 천국도, 영생도, 예수 그리스도도 이 복음 속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이 보화는 “밀폐된 정원”이나 “닫혀져 있는 샘”에 있지 않고 누구나 손쉽게 닿을 수 있는 야외의 밭과 같은 말씀 속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의 보화를 찾으려는 자는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것을 찾는 (잠언 2장 4절) 노력이 있어야합니다. 요한복음 5장 39절,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로다” 따라서 말씀을 소홀히 여겨 지나치는 자에게는 결코 발견되지 않는 보화입니다.

원래 유대 민족은 수많은 전란에 시달린 민족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피난을 갈 때는 값진 물건들을 대개 땅 속에 파묻어 두고 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피난 갔던 주인이 때로 영영 돌아오지 못하게 되면 그 보화는 땅속에 그대로 묻혀 있다가 농부들이 밭을 갈 때에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같이 알려지지 않은 보물을 발견하게 되면 그 보물은 발견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그 땅 임자가 보물의 주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물을  발견한 사람은 그 사실이 알려지기 전에 그 밭을 사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이 비유는 당시 이방인인 헬라인들, 지금 세상의 일반사람들이 어떻게 천국에 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비유 같습니다. 천국은 감추어져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 감추어진 천국을 사람들이 어떻게 하여 나의 천국으로 할 수 있나요?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언 8장 17절) 했습니다.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비록 그 환경이 종의 신분으로 남의 일을 하고 있는 환경이라도 자기 일처럼 최선을 다할 때.. 깊이 감추어져 있는 천국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로새서 3장 23절)이것이 감추인 천국을 발견하는 비결입니다.

값진 진주 비유   

한 진주 장사가 있었는데 그의 소원은 자신의 수중에 남이 가져보지 못한 참으로 값지고 귀한 진주를 소유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는 그토록 소원하던 진주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너무도 반갑고 기뻐 자신의 모든 소유를 팔아 그 진주를 샀습니다. 이상은 천국에 대한 예수님의 비유로서 이 비유를 통해 예수님은 천국은 세상에서 가장 값진 절대적인 가치로서, 그것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과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전체적인 헌신이 있어야 함을 교훈 하셨습니다. 

하늘나라를 찾는 노력

진주를 찾아 나선 진주 장사, 진주 장사는 자신이 소원하는 진주를 찾기 위해 길을 떠났습니다. 가만히 앉아서는 그러한 진주를 손에 넣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들은 자신 혹은 가족의 행복과 평안, 그리고 번영의 진주를 찾아 나섭니다. 그러나 그들이 찾는 진주는 대부분 유일하고 고상한 그래서 가치 있는 진주가 아니라 흔하고 볼품없는 싸구려 진주입니다. 그들은 영원한 내세적인 복보다 일시적인 현세의 부귀를 선호하고 유한하고 가시적인 가치를 무한하고 완전한 가치보다 우선합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이러한 세속적인 관심과 추구보다 영원하고 거룩한 가치를 따라서 소망스런 발걸음을 재촉해야 할 것입니다.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인생들의 궁극적인 관심을 재산이나 명예, 그리고 권세입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얻고자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래서 주어진 환경과 여건에서 열심히 노력하여 이와 같은 조건들을 획득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노력은 어떤 의미에서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재산이나 명예, 그리고 권세는 우리에게 영원한 안식이나 기쁨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영원한 가치 즉 하늘의 귀한 영적 가치와 비교할 때 극히 값진 진주와 모조품 진주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노력은 가장 확실하고 구체적인 대상에 집중되어야 합니다. 세속적인 가치는 우리의 노력과 추구의 대상이 되지 못합니다. 그것은 가변적이며 유한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노력과 힘씀의 대상은 영원히 변함없는 적대적 가치가 있는 하늘나라뿐입니다.

하늘나라를 위한 투자

전체적인 투자, 진주 장사가 찾아낸 진주는 부피로 보아 매우 작은 것이고 다른 가치관을 지닌 사람들이 볼 때는 별로 귀하지 않게 보일지는 모르나 그 진주 장사에게 있어서 그 진주는 생명과도 같은 값진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진주를 소유하기 위해 그의 전 재산을 팔았습니다. 그 진주는 그가 자기의 전 재산을 투자해도 아깝지 않은 보배였습니다. 하늘나라는 이와 같은 전적인 투자로만 소유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하늘나라는 우리의 전체를 요구합니다. 건강과 지혜, 눈물과 한숨, 재물과 사랑일지라도 모두 투자해야 합니다. 이러한 전체적인 투자 없이는 우리는 하늘나라를 소유할 수 없습니다. 신앙은 투자입니다. 우리의 시간, 우리의 행복, 우리의 정성을 바쳐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생명까지도 아낌없이 드려질 때 우리는 가장 값지고 귀한 하늘나라를 소유하는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가장 값진 투자, 물질은 사용할만한 곳에 사용해야합니다. 진주 장사의 투자는 가장 값진 투자입니다. 그는 세상에서 유일한 진주에 그의 모든 것을 투자하였습니다. 그는 이 투자로 세계 제일의 귀중한 진주를 소유한 행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늘나라를 위한 성도의 투자는 바로 이와 같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위한 희생과 봉사로 영원한 하늘나라를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웃을 위한 성도의 헌신적인 사랑과 관심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다시 볼 수 없는 가장 값진 투자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늘나라를 소유한 기쁨

진주를 소유한 진주 장사는 벌어진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 천국을 소유한 자의 기쁨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는 하늘나라에 관한 지식이 모자라 그 나라의 진가를 잘 모릅니다. 그래서 하늘나라가 의미하고 있는 엄청난 복에 관해 너무도 무지합니다. 만약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천국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그들은 자신의 전체를 버리고서라도 천국을 소유하려고 덤벼들 것입니다. 이는 마치 진주 장사가 값진 진주를 발견하고 그 값어치를 알고 나서 남보다 먼저 소유하기 위해 전 재산을 투자한 것과 같습니다. 천국을 소유한 자의 기쁨은 모든 것을 소유한 기쁨입니다. 천국은 모든 가치를 상대화시키는 절대적인 가치입니다. 진주 장사가 귀한 진주를 소유하자 그의 모든 다른 진주들은 가치를 잃었습니다. 천국을 소유한 자는 절대적 가치를 소유했습니다. 그의 기쁨은 진주장사의 감격과도 같습니다. 성도에게도 이러한 기쁨과 감격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으로 인한 하늘나라의 주인이 된 기쁨과 그로 인한 감사의 찬송이 계속 울려 퍼져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착각을 하는데 천국은 진주가 아니라 진주를 구하는 사람입니다. 이 말씀은 유대인들에게, 교회 안에 있는 성도들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유대인들은 이미 천국을 압니다. 유대인들에게, 성도들에게 천국은 숨겨져 있는 보석이 아닙니다. 그러나 모든 유대인들이 천국을 소유하지는 않습니다. 좋은 진주를 찾는 장사와 같은 사람이, 좋은 진주를 위해 자기의 소유를 다 팔수 있는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천국을 소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마태복음 7장 7절)라고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에서도 우리는 그가 좋은 진주를 위해 자기의 소유를 다 파는 장사꾼 같은 태도를 볼 수 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를 위해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고린도후서 6장 4-5절)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군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매 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하였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또 고린도후서 11장 23-26절 말씀에 보면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번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왜 이러한 삶을 살았습니까? 그는 나중에 행복하려고 지금 원하지 않는 고생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스스로 그런 일을 합니다.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고, 천국을 바라보며 그 천국을 추구하며 살기에 어렵고 박해받는 고난까지도 천국의 영광을 위한 것으로 여기는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정말 값진 진주를 위해 자기 모든 소유를 던진 장사꾼이 맞습니다.     

이 두 비유의 공통점은 둘 다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샀다는 것입니다. 샀다는 것은 투자(投資)를 의미합니다. 투자란 더 나은 가치를 위해 현재의 소유를 버리는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그리스도의 보화는 약간의 값을 지불하고 얻는 상품적 가치가 아닙니다. 자기의 소유 전부를 바치고 얻는 절대적 가치입니다. 참된 보화는 자기의 소유 전부를 버림으로서 얻을 수 있습니다. 보화를 발견하고 진주를 발견한 사람은 절대적 투자를 합니다. 부끄럽지만, 오늘의 현대인들은 적은 투자로 값비싼 은혜를 받으려는 상품적인 사고방식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천국은 그리 가치 없는 곳이 아니며, 그리 싸구려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전부를 요구하십니다. 

마태복음 11장 12절 말씀에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천국을 소유하기 위해서 침노합니다. 이 말씀은 모든 것을 다 희생할 지라도 천국을 얻는 것이 훨씬 더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버린다는 것은 포기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가치의 우선순위를 혼돈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가 돈을 의지하고, 권력을 의지하고, 부모와 형제와 가족을 의지하는 데, 그런 곳에는 구원이 있을 수 없습니다. 

진정한 구원은 예수그리스도를 전적으로 의지하고 따르는 자에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천국을 소유하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문제는… 지금 우리가 아주 많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것이 성경적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는데 최고의 걸림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우리는 내가 사랑하는 것이 나에게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술이나 담배를 좋아해서 도저히 끊을 수가 없습니다. 돈을 너무 사랑합니다. 학생은 컴퓨터 오락 없이 산다는 것을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정말 앙꼬 없는 찐빵입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이 내게 꼭 필요한 것인가요? 아니지요? 내가 사랑하는 것이 내게 반드시 필요한 것, 내게 가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니 대부분의 경우 내가 좋아하는 것이 나를 해롭게 하는 것입니다. 

죄와 악은 매우 강력하게 사람을 끌어당기지 않습니까? 성경은 가치의 우선순위가 바로 되는 사람들에게 금생과 내생에 엄청난 복이 있음을 약속하십니다.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마태복음 13장 30절) 절대적인 투자는 가치관을 바로 하고 투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적 참 보물을 찾게 됩니다.   

한 사람은 보화를 발견한 후 소유를 다 팔았습니다. 이제 보화 외에는 가진 것이 없습니다. 한 사람은 진주를 발견한 후 소유를 팔았습니다. 진주 외에 가진 것이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 그 하나만 가지면 다른 것은 하나도 안 가져도 되는 것은 무엇일가요? 첫째는 생명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마태복음 16장 26절)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것은 온 천하입니까? 자기 목숨입니까?  

모든 소유다 다 없어진다 할지라도 가지고 싶은 두 번째는 가치관입니다.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고 했습니다. 지금 세상에도 자기가 정말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을 위해 목숨마저 던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치관이란 그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이며, 그 사람이 목숨보다 귀하게 여기는 의미입니다. 소유를 다 팔아서라도 가지고 싶은 보화가 여러분에게는 무엇입니까? 소유를 다 팔아서라도 가지고 싶은 진주가 여러분에게는 무엇입니까? 사람은 자기가 가치성을 두고 행하는 대로 됩니다. 고귀한 가치를 위하여 모든 소유를 팔 수 있고 희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소유다 다 없어진다 할지라도 가지고 싶은 세 번째는 천국입니다. 본문 말씀에서 소유를 팔아서 산 보화는 천국입니다. 소유를 다 팔아서 산 진주는 천국입니다. 인간의 결론은 천국입니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가지고 싶은 것을 다 가졌어도 결론이 천국이 아니면 소용이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하고 싶은 것을 다 해보았어도 결론이 지옥이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본문 말씀에 나오는 두 사람은 모든 소유를 팔아 보화를 샀고, 모든 소유를 팔아 진주를 샀습니다. 모두를 팔아 가져야 하는 것은 바로 천국입니다. 천국이 결론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기를 바랍니다. 이 땅의 삶은 길어야 90-100입니다. 그 세월도 눈물과 근심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천국과 지옥은 90-100이 아니라 영원한 것입니다. 지옥의 불구덩이에서 영원히 살다. 이 얼마나 끔찍하고 어리석은 선택입니까! 소유를 다 팔아 살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생명입니다. 생명은 모든 소유를 다 팔아서 가질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소유를 다 팔아 살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가치관입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귀하지 않은 것이라 할지라도 나만은 귀하게 여기는 나만의 가치관입니다. 소유를 다 팔아 살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천국입니다. 천국은 모든 것을 다 팔아 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천국에 대한 7가지 비밀을 말씀하시면서, “천국은 마치” 라는 말씀으로 계속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즉, 이 말씀은 천국이 바로 이와 같다는 말씀입니다. 분문 말씀도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어진 보화 같고,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와 같다는 말씀입니다. 보화와, 진주가 얼마나 귀합니까? 오늘 날 진주는 흔한 것이 되었지만, 당시에 진주는 부자가 아니면 가질 수 없는 아주 귀한 것이었습니다. 천국이 가장 귀하다는 사실을 당시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으로 표현하시고 계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가장 귀한 이 천국을 우리에게 알리시고자 이 세상에 오셨고, 우리를 이 천국으로 데려가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이 영원한 천국을 이루시기 위하여, 예수님께서는 다시 이 세상에 재림하실 것입니다. 

지난번에 우리는 삭개오와, 사마리아 여인에 대한 이야기를 생각했습니다. 밭에 감추어진 보화는 농부가 전혀 기대하지 않은 보화를 얻게 된 것입니다. 마치 사마리아 여인이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좋은 진주는 기대하면서 좋은 진주를 구하려 다니다가 얻은 것입니다. 마치 이것은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나려고 하는 기대 가운데서 예수님을 만난 것과 같은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천국은 어떻게 찾아왔습니까? 나에게 찾아온 천국을 보화처럼, 진주처럼 귀하게 여기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 어느 것과도 바꾸지 않겠다는 믿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고 계십니까? 나는 전혀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천국을 가지고 예수님께서 찾아오셨습니까? 이 천국, 이 예수님 지금 얼마나 귀하게 여기고 있습니까? 천국과, 예수님을 사모하는 가운데 예수님이 나를 찾아오셨습니까? 이 천국, 이 예수님 지금 얼마나 귀하게 여기고 있습니까? 성도 여러분, 천국이 어떻게 나에게 찾아왔던지 간에 이 천국, 이 예수님을, 내 생애 가운데 가장 귀하게 여기지 못하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면,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천국 비밀을 아직 깨닫지 못한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마태복음 13장 11절 말씀에,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천국 비밀을 아는 것이 여러분에게 허락된 사실을 믿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보화를 발견했으면 반드시 나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본문 말씀에 보화를 발견하고 기뻐하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기쁨은 구원의 진리를 깨달은 사람에게 오는 기쁨입니다. 구원의 진리를 깨닫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체험하고 난 뒤의 감격입니다. 기독교의 신앙은 기쁨의 신앙입니다, 감격의 신앙입니다. 이 기쁨은 세상이 주는 기쁨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기쁨입니다. 영원히 씻을 수 없는 죄를 용서받은 기쁨과, 하나님 나라를 소유 한 감격의 기쁨입니다. 이 기쁨은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막을 수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감옥에서도 말하기를,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하였습니다. 보화를 발견한 농부의 소박하고, 단순한 기쁨이 나의 것이 되어야 합니다. 이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소유를 다 팔아서 이 밭을 사서 그 보화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자신에게 찾아 온 보화는 남이 내 것으로 만들어 주지 않습니다. 절대로 남이 대신  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소유를 다 팔았다는 것은 지금까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천국 가는 길에 방해가 되고, 장애가 되는 모든 것을 버리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자신의 혈기와, 육신의 욕심과, 세상의 모든 욕심을 모두 버려야 합니다. 

마가복음 10장 29절에서 30절 말씀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큰 것을 얻기 위해서는, 귀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은 이 보화를 발견하고, 기뻐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보화를 나의 것으로 소유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은혜 받는 것을 보고 나도 기뻐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은혜 받고 기뻐하는 것이 나에게 무슨 유익이 됩니까? 다른 사람이 받은 은혜와, 기쁨은 절대로 내 것이 될 수 없습니다. 내가 받은 은혜만이 나의 기쁨이 될 수 있고, 나의 간증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탄생하시고, 어떻게 죽으셨다는 것을 아는 것으로 만족한 것이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독생자시오, 나를 위해 피 흘리신 나의 구세주로 영접하여 이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마음 가운데 소유해야 합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는 인생 최대의 보화입니다. 그러나 그 가치를 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과소평가하고 얻으려고 하지 않고, 세상 향락과 바꾸는 어리석은 인생이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절대로 자신이 보화라고 광고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사람 스스로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알아서 그 보화를 얻기 위해 노력하게 하셨고,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고 고백하게 하셨습니다. 천국의 보화는 감추어져 있습니다. 이 감추어진 보화를 발견해서 나의 것으로 소유하는 기쁨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영국 사람들이 처음 아프리카에 갔을 때에, 아프리카의 원주민들이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노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프리카의 사람들은 다이아몬드가 보화인 줄을 몰랐습니다. 다이아몬드와 금덩이로 돌팔매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본 영국 사람들이 사탕이나, 초콜릿을 주고 그 많은 다이아몬드와 금덩이를 모두 가져갔습니다. 이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의 진리와, 하나님의 보화인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그러나 갈릴리의 어부들, 세관에 앉았던 마태, 사마리아 수가성의 여인,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본 백부장, 여리고의 삭개오, 빌립보 감옥의 간수, 등 이런 사람들은 그 자신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보화로 발견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여러분들은 보화를 발견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했고,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 사실이 바로 천국을 소유한 것입니다. 이 보화를 영원히 간직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일본의 한 여학교 기숙사에 강도가 들어왔습니다. “꼼짝 마라 그리고 너희들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것들을 다 내놔라.” 강도는 그 방에 값나가는 것을 다 챙겨 넣고 나가려는데 한 여학생이 “아저씨, 중요한 것은 다 가져 간다면서 가장 중요한 이 책은 왜 안 가져가요.”라고 하며 한 낡은 책을 가리켰습니다. 도둑은 이 책도 집어넣었습니다. 이 도둑은 훔친 물건들을 파는데 이 책은 아무도 사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아무도 안사는 이 책이 무슨 책이기에 이 여학생이 가장 귀한 책이라고 했을까?”하며 이 책을 읽어보았으나 도무지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여학생이 한 말이 계속 귓전에서 사라지지 않아서 읽고 또 읽는 동안 그만 변화되고 말았습니다. 그는 회개하고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고, 계속해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다가 목사가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러 그가 부흥 목사가 되어 한 곳에서 부흥회를 인도하며, 자신이 과거에 예수님을 믿게 된 동기를 이야기하자 앞에서 한 중년 부인이 큰소리로 울고 있었습니다. 분명히 자신의 설교에서 은혜를 받아 우는 줄 알고 간증을 요구했습니다. 이 여인은 나와서 기숙사에서 성경을 준 여학생이 바로 자신이라고 하며 그 후 강도를 위하여 계속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얻었다 할지라도 천국을 얻지 못한다면 그 인생은 참으로 불쌍한 영혼입니다. 세상의 귀한 그 어떤 것보다 비교할 수 없는 천국을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보화와, 진주를 얻기 위해 자신의 모든 소유를 팔았던 사람처럼, 우리 또한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천국을 소유해야만 합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에게 천국이 정말로 소중하게 여겨지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정말로 귀하게 여겨지고 있습니까? 그렇지 못하게 살아오셨다면 이제부터라도 천국과, 예수님을 보화처럼, 진주처럼 여기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만약 천국과, 예수님을 보화나, 진주같이 여기지 않고 계속 신앙생활을 한다면, 이 사람은 천국 비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한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천국 비밀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되었다” 그들이 누구입니까?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되지 말고 너희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물 비유

본문 47절에서 51절 말씀에,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 버리느니라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 마지막으로 천국에 대한 비밀은, 각종 물고기를 모으는 그물과 같다는 말씀입니다. 강이나, 바다에 그물이나 투망을 던지면 각종 물고기가 투망 안에 갇혀 올라옵니다. 보물과, 진주의 비유는 천국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말씀하시고 계신다면, 그물의 비유는 사람들의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사람의 구원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래서 지금도 천국에 대한 그물을 끓임 없이 교회를 통하여 치고 계시는 것입니다. 지금은 교회 안에 좋은 고기, 나쁜 고기가 섞여서 지낼 수 있지만 세상 끝 날에는 구분되어 질 것입니다. 이 천국 비밀을 깨닫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바다는 세상입니다. 그물은 교회입니다. 좋은 물고기는 참 성도들입니다. 나쁜 물고기는 형식과, 외식만 갖춘 구원이 없는 종교인들입니다. 세상 끝은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날입니다. 세상 끝 날에 좋은 물고기는 천국에 들어가지만, 나쁜 물고기는 지옥 불 속에 들어간다는 것을 아는 것이 바로 천국 비밀입니다. 오늘 밤 우리의 영혼이 죽을 수 있습니다. 가라지로 우리의 생애가 끝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못된 물고기로 우리의 삶이 마감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입니다. 가라지의 끝 날 보다 못된 물고기의 끝이 어떻게 될 것인지 더 자세하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풀무 불 가운데서 이를 갈며 슬퍼할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지옥이 어떤 곳인지 아십니까? 구더기도 죽지 않는 곳입니다. 물 한 방울도 혀에 찍을 수 없는 고통스러운 곳입니다. 지옥은 원래 사람을 위해 만들어 진 곳이 아닙니다. 마태복음 25장 41절 말씀에,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 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마귀와, 그의 사자들을 위해 준비된 곳이 지옥인데 우리는 그 곳에 가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마귀에게 미혹 받고, 마귀를 쫓는다면, 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좋은 물고기에 속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가 모두 못된 물고기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좋은 물고기로 만드시기 위하여 이렇게 천국 비밀을 알려주고 계신 것입니다. 좋은 물고기가 될 수 있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로 영접하기만 하면 좋은 물고기가 될 수 있습니다. 나 스스로 좋은 물고기가 되고자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의 믿음을 보일 때 하나님이 나를 좋은 물고기로 만들어 주십니다. 여러분이 해야 하는 것은 세상의 그물 가운데 오래 있지 말고 그리스도의 그물 가운데 오래 있는 사람이 되면, 하나님께서 나를 좋은 물고기로 만들어 가신다는 천국 비밀을 깨닫기 바랍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 할 것은 바다 가운데는 여러 가지의 물고기가 마음대로 자유롭게 헤엄치고 다닙니다. 그러나 일단 그물을 치고 나서 이 그물 속에 든 물고기는 이제 세계가 좁아집니다. 잡아당기면 당길수록 좁아지다가 결국은 자신의 세계인 물의 세계가 없어지고 육지의 세계에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심판 날이 가까워 올수록 더 악해지는 것은 선한 사람이나, 악한 사람이 다 같이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마지막에는 얼굴 그대로 나타내 놓고 심판을 받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역사관입니다. 그러므로 악한 사람은 점점 더 악해지고, 선한 사람은 점점 더 선해지며,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더 가까이 함으로써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하게 되고, 구원받지 못할 사람은 점점 더 교만해지고, 악해져서 사람의 눈으로도 마귀의 자식임을 식별할 수 있을 만큼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가라지 비유와, 그물 비유의 초점은 세상 끝이 있고, 반드시 심판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악인은 영원한 지옥으로, 믿는 성도는 영원한 천국으로 분명히 갈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심판은 분명하게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천국은 그물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그물을 사용하는 이들은 누구입니까? 천국 백성들이겠지요. 그렇다면 이들은 어떤 물고기를 잡습니까? 언뜻 생각하기는 좋은 것들만 잡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정확히 이렇게 표현합니다. 47절)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천국 백성은 각종 물고기를 모으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잡은 물고기는 반드시 분류가 됩니다. 분류하는 일은 누가 하나요? 사람이 하지 않고  하나님이 하십니다. 사람은 부지런히 그물을 쳐서 모으는 일을 합니다.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는 것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물을 모는 우리들은 구원에 대한 주권이 없습니다. 그물, 곧 천국에 대한 소유권도 없습니다. 그저 만들어 주신 것을 주님 뜻대로 사용할 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때에 의인과 악인이 나누어지고, 악인은 풀무 불에 던짐을 받아 그곳에서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도 의인과 악인, 알곡과 가라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은 우리의 권한이 아닙니다. 그러한 것은 예수님께 맡기고 우리는 누구를 보더라도 복음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생명 살리는 관점으로 상대를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마무리

이제 말씀을 맺습니다. 천국은 분명히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입니다. 천국은 우리의 모든 것을 팔아서 소유할 만큼 귀한 곳입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주권이 이루어진, 직접 다스리시는 장소입니다. 우리는 천국의 비밀을 깨달은 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천국은 물고기를 모으는 그물과 같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이 천국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이 변화가 있고, 하나님의 천국을 이 땅에 더 확장시키는 천국의 주인공이 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는 천국에 대한 7 가지 비밀을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천국에 대한 소망이 아직도 분명하게 가지지 못하셨다면 마태복음 13장을 자주 생각하면서 자주 묵상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모든 삶이 천국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법을 배우고 있는 것입니다. 천국에 대한 7가지 비밀을 깨달은 성도 여러분, 이제 천국에 대한 비밀을, 머리로만 알고, 생각으로만 알고 있는 여러분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천국은 두 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죽어서 가는 천국이 있고, 이 세상에서 천국을 느끼며 살아가는 심령 천국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17장 20절에서 21절 말씀에,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내일은 보장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인생을 값지게 살아가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천국의 비밀을 깨닫고 이 세상에서 내 마음에 천국을 이루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교회를 섬기면서도, 내 심령에 아직도 천국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 큰일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씨 뿌리는 비유를 통하여, 가라지의 비유를 통하여, 겨자씨의 비유를 통하여, 누룩의 비유를 통하여, 밭에 감추어진 보물의 비유를 통하여, 값진 진주의 비유를 통하여, 그물의 비유를 통하여, 감추인보화, +국을 설명하셨습니다. 이 비유를 깨닫는 사람만이 천국을 내 마음에 영원한 천국을 사모하면서, 바라보면서 이 세상을 살아 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세상의 어떤 시련과, 환란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영원한 천국을 내 마음에 이루면서, 영원한 천국을 내 가정에 이루면서, 영원한 천국을 내 교회에 이루면서, 영원한 천국을 이 세상에서 이루면서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 말씀은 목사님들의 설교와 참고자료들을 인용하여 올린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