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 너무한 친문 악플 폭탄, JK김동욱, 10년 진행 방송서 하차

JK김동욱 페이스북 홈피

[LA=시니어타임즈US] 가수 JK 김동욱이 10년간 탈 없이 진행해온 방송 MC에서 퇴출 당했다. 본인도 그 이유에 대해 납득이 잘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도대체 무슨 일일까?

지난 26일 JK 김동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지난 2011년부터 진행을 맡았던 UBC 울산방송 ‘열린예술무대 뒤란’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그는 갑작스럽게 연락(하차)을 받아서 갑작스럽게 인사를 드리는 것이 죄송하다고 언급했다.

JK 김동욱 본인은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보수 진영에서는 JK 김동욱이 현 정권의 실정에 대해 스크린 없는 쓴소리를 전한 것이 원인이 아닐까라는 추측을 한다. JK 김동욱은 문재인의 실정이 있을 때마다 소신 있는 생각을 전하며 할말을 하는 연예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극성 친문 세력들이 그를 몰아세웠고, 심지어 친문 네티즌들이 UBC 울산방송 게시판을 통해 하차 요구를 하기도 했다. 최근엔 추미애 아들 군 복무 특혜 의혹과 관련 자신의 트위터에 풍자글을 올렸고, 친문 성향 네티즌들의 비난 공세에 트위터 계정을 폐쇄하기도 했다.

뉴스를 접한 미국 애국동포는 “그래도 이런 시국에 할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JK 김동욱 씨가 하차하게 된 배경이 궁금하지만, 계속 응원하겠다”라는 의견을 전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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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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