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엽 장군 조문하지 않은 문재인. 미국 공식 첫 일정 알링턴 국립묘지

[LA=시니어타임즈US] 한국전쟁의 영웅 고 백선엽 장군을 끝내 조문하지 않은 문재인. 이 자가 미국에 와서는 공식 첫 일정으로 알링턴 국립묘지에 헌화했다. 워싱턴 D.C.에 자리한 알링턴 국립묘지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비롯해 미군 전사자와 가족 약 40만명이 안장 된 곳으로 미국 애국의 성지로 불리는 곳이다.

문재인은 관계자들의 안내 속 무명용사의 묘 하단에 도착, 여기에 화한에 손을 얹고 묵념했다. 그리고 국립묘지 기념관 전시실로 이동, 무명용사와 그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라는 문구가 새겨진 기념패를 기증했다.

기념패를 내려놓으면서 문재인은 “마지만 한 분의 미군 용사 영혼까지 끝까지 찾아서 미국으로, 그리고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를 접한 미국 동포는 “북괴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구한 영웅 백선엽 장군에게는 조문도 가지 않으면서, 쌩뚱맞게 미국에 와서는 참전용사 묘에 헌화하다니. 정말 끓어오르는 분노에 잠을 자지 못할 지경. 건국 이래 최악의 지도자라고 해도 말이 아깝지 않다”라며 의견을 전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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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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