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민주당? 김기덕 의원 유치원차 타고 버스 전용차로로 쌩쌩 출근?

채널A 영상 캡처

[LA=시니어타임즈US] 더불어 민주당 소속 서울시 시의원인 김기덕이가 어린이 통학차량을 타고 버스전용차로를 통해 출퇴근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 눈길을 끈다. 김 의원이 탄 어린이 통학용 차에는 심지어 어린이가 탑승했을 때 붙일 수 있는 어린이 보호 표지판까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한국의 한 언론사가 이 같은 행태를 취재하고자 그의 행적을 쫓았다. 김기덕이는 서울의 한 유치원 앞에서 유치원 차량에 올라탔고, 이 차량을 버스전용차로를 달려 서울시의회에 도착한다. 출근길 극심한 정체 속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보란듯 김기덕이가 탄 어린이 통학 차량을 썡쌩 달렸다. 그렇게 시의회 건물 앞에 당당하게 내린 김기덕이는 의회 건물로 사라졌다.

해당 기자는 김기덕이에게 전화 연락을 통해 정황을 물었지만 “기사가 온 것 같다”고 거짓말을 했고, 사무실을 찾아가 영상을 보여주고 나서야 인정했다. “의원이 어린이는 아니지 않냐?”는 기자의 질문에 김기덕이는 “아니 설립자로서 당연히 차도 탈 수 있는 거죠”라고 대답했고 끝까지 출퇴근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버스 전용차로 이용 문제도 기사의 탓으로 돌렸다. 해당 언론사의 김기덕이의 이 같은 출퇴근인 이번 한번이 아닌 것을 함께 보도했다.

뉴스가 나가자 네티즌들을 일제히 분노했다. “유치원 설립자라서 유치원 차를 타는 것이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김기덕의 대답에 어이가 없다는 반응에다. 또 ‘민주당’이라는 것에 그럴 줄 알았다는 뉘앙스도 많았다. 또 늘 ‘공정’을 외치던 자들의 민낯 다시는 민주당을 뽑지 않을 것 이라는 분노 섞인 목소리도 눈길을 끈다.

뉴스를 접한 미국 애국동포도 본지로 연락을 취해와 “민주당 저것들을 보면 하나의 거대한 카르텔 같다. 국회를 떠나 지방의회까지. 어떻게 저런 것들이 의석을 차지하고 있을까? 문제가 생겨도 서로 챙겨주고 감싸주기 바쁜 모습을 보면, 제발 고국의 국민들이 이제는 그들이 말하는 ‘공정’이 무엇인지 깨어있는 눈으로 봐야할 것”이라고 의견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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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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