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니어타임즈US]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이의 장남이 온라인 불법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한국의 한 언론사로부터 제기되자 이재명이가 그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이재명이는 ‘아들의 잘못에 대하여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언론 보도에 나온 카드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린 당사자는 제 아들이 맞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는 이 후보 장남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한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2019년 1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올린 글 200여개를 근거로 불법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이재명이는 ‘제 아들의 못난 행동에 대해 실망하셨을 분들께 아버지로 아들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형법은 도박을 한 사람에게는 1천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상습 도박을 한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한다. 이 후보측 관계자는 ‘법률에 따라 온당히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 아버지로서 후보의 입장’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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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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