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니어타임즈US] 국민의힘 김진태 전 의원이 오는 6.1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당내 경선에서 컷오프 조치 당한 것과 관련 지난 15일 저녁부터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김 전 의원은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원도민들의 여론과 정반대 결정을 한 공관위의 판단을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공관위 측이 밝힌 김 전 의원의 컷오프 이유는 김 전 의원의 과거 발언들이 국민 통합에 저해된다면 지방 선거 전체를 승리로 이끌기 위한 고심의 결과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공관위는 강원지사 후보로 친윤계로 통하는 황상무 전 앵커를 단수 공천했다. 당 최고위는 아직 공관위의 결정을 의결하지는 않았다. 이르면 오는 18일 최고위 회의를 열고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김진태 전 의원은 여론조사에서도 황상무 전 앵커보다 훨씬 앞서는 결과를 보였고 이번 강원지사 선거에서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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