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니어타임즈US] 문재인의 딸 문다혜가 트위터를 통해 최근 문재인 사저 인근에서 열리는 백신 피해자 단체 사과요구 집회 및 보수 단체 시위대를 싸잡아 비난했다고 한국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다혜는 지난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저 앞 시위대를 비판했다. 문 씨는 “확인하고 싶었다. 들이받을 생각하고 왔다…”라며, “가열차게 내려왔는데 현실은 참담과 무력, 수적으로 열세”라고도 했다.
문다혜는 이어 “집안에 갇힌 생쥐 꼴이다”라며, “창문조자 열 수 없다. 사람을 된 바리케이드”라고 했다. 하지만 해당 글은 문다혜 트위터에 현재는 삭제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다혜는 27일 처음으로 트위터를 열고 문재인 근황을 공개했다.
문재인 사저 앞에는 백신 피해자 단체들이 가족들의 의문의 죽음에 관해 문재인 정부를 믿고 따른 것에 대한 문재인의 사과를 요구하는 시위를 펼치고 있다. 하지만 문재인은 이들의 시위가 불편하다는 반응만을 간접적으로 보일 뿐, 이들에게 사과 의향은 없어 보인다.
시위대 측은 시위에서 허용한 음향에 맞춰하고 있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고, 주민들의 불만에 대해선 응원하는 주민도 있다는 반응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찌됐든 문재인 딸까지 나서서 이런 트위터를 올리는 것을 보면, 사저 안에서 문재인이 겪는 스트레스가 상당한 것을 드러내는 것이 아닌가 싶다.
세션 내 연관 기사 보기
편집국
Latest posts by 편집국 (see all)
- [나은혜 칼럼] 핑크빛 KWMI 한국대면말씀기도회 - 09/06/2024
- [나은혜 칼럼] 한여름의 의자나눔 프로젝트 - 08/21/2024
- [김현태 칼럼] 그가 걸음을 멈춘 까닭은? - 08/21/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