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야채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지는 남다른 영양소를 지닌 보물이라고 할 수 있다. 가지는 에그플랜트라고 하는데, 품종에 따라 덜 익은 가지는 마치 계란처럼 하얗게 달리는 것을 가리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가지는 미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특별히 뉴저지주는 기자의 최대 생산주로도 유명하다. 가지는 다양한 영양을 통해 우리 몸에 좋은 기능을 발휘한다. 그렇다면 가지가 가진 다섯 가지 효능에 대해 살펴보자.
첫째,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가지에는 안토시아닌, 베타카로틴 등의 항산화 성분이 많다고 한다. 이는 우리 몸 속 형중의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몸에 좋은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는데도 좋다. 이런 물질들을 혈관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둘째, 피부 건강에 좋다
시니어들이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피부 노화다. 가지에는 루페올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피부의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앞서 언급한 안토시아닌은 활성 산소를 줄이고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데도 좋다. 몸 안에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없애고 싶다면 가지를 먹어보라.
셋째,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나이가 들수록 눈 건강이 중요하다. 가지에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체내에 흡수, 비타민 A로 전환되면서 안구건조증이나 야맹증과 같은 눈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넷째, 염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
가지에는 루페올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것은 항염증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피부염증이나 종기 등 치료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다섯째, 다이어트 효과
가지는 칼로리가 낮고 수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식이섬유 성분이 많아 가지를 먹으면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체중 감량과 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좋은 가지. 그러나 몇 가지 부작용도 있다. 가지는 찬 성분을 지니고 있어 많이 먹게 되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가지는 소량의 독소를 지닌 것으로도 알려져, 반드시 생으로 먹지 않고 익히거나 조리를 통해 섭취하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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