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니어타임즈US] 최근 시니어들 사이에서 치매에 대한 걱정이 크다. 그런데 꼭 시니어가 아니더라도 젊은층에서 치매 환자가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젊은 나이에 찾아오는 치매는 ‘초로성 치매’라고 부른다.
그 특징을 정확하게 규정할 수는 없지만 초로성 치매 환자의 발병 시기를 살펴보면 40~50대 사이에서 시작하기도 한다. 여기에 유전적 요인이 더해지면 그 진행 속도가 더욱더 빠르다. 전문가들은 이른 나이에 시작되는 치매는 전측두엽에서 발견되는데 일반 치매와 달리 기억력 장애보다 성격 이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치매가 시작되면 최근 기억력이 저하되고 일반적인 계산, 판단 등이 힘들어진다. 특히 갑자기 종종 기억을 잊어버리거나 방금 한 것이 기억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치매 진단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앞서 언급한 이른 나이 치매의 경우 갑작스러운 성격 이상이나 변화가 온다면 스스로 치매 여부에 대한 준비와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치매는 곧 수명과도 연관되어 있기에, 건강한 삶을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일반적 약물치료와 함께 인지재활 치료도 함께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특히 젊은 나이에 이런 증상이 의심된다면 지체 말고 관련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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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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