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니어타임즈US]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곧 인간과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 테슬라봇 시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는 독일의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적어도 내년 말까지 테슬라봇 생산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해 8월 캘리포니아주 테슬라 본사에서 열린 인공지능 데이를 통해 테슬라봇을 처음 선보였다. 머스크는 이 로봇이 위험한 일을 하는 사람 대신 반복적인 작업 등에 투입될 목적을 밝혔다.
로봇의 키는 172cm, 무게는 약 56kg 정도로 인간의 외형을 닮았다. 머리 부분에는 자율주행용 카메라를 설치해 주요 정보를 파악해 이동이 가능하고, 최대 20kg 물건을 들어올릴 수 있고, 시속8km로 달릴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최근 자동차보다 이 테슬라봇 개발에 주력을 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테슬라 차주가 키를 몸에 이식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는데, 이제 로봇까지 등장하면 어떤 형태로 이것이 발전되지는 미지수다. 이 뉴스와 관련 한 종교 관계자는 “생체 이식 칩은 이제 생소한 이야기가 아니다.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나온다면 이는 분명 신에 대한 도전으로 볼 수 있는 가능성도 크다. 인공지능이라지만 도덕적 부분과 안전성이 먼저 입증되어야 할 것이다”라는 우려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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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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