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니어타임즈US] 대통령 문재인에 대한 청와대 국민 청원이 미국 서부 시간 기준 2월 26일 오후 4시20분 현재 95만3천397명으로 집계됐고, 그 숫자는 계속 늘어나는 중이다. 지난 2월 4일 시작된 청원은 오는 3월 5일에 마감된다. 이런 속도라면 곧 100만에 육박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합니다” 라고 시작하는 청원 내용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응한 행태를 비판하며 마치 중국 대통령을 보는 것 같다는 표현도 있었다.
이 청원은 불과 한 달도 안된 시점에서 95만이라는 놀라운 숫자를 기록해 지금 국민들의 분노를 대변하고 있는 듯하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여전히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있다. 국민들은 현재 여론조사 기사에 댓글을 달며 이 같은 내용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민심은 크게 요동치고 탄핵 요청은 곧 100만에 가까울 것으로 보이나, 현재 문재인 대통령은 이에 관한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그는 후보 시절 국민들이 요구한다면 광화문 광장에 나와 토론할 것이라는 말을 내뱉었지만 지난 여러분 광화문 집회에서도 그 어떤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뉴스를 접한 애국 동포는 “100만에 가까운 탄핵 청원을 무시하는 그의 처사는 진정 대통령으로 자격이 없다고 본다. 그가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내뱉은 독설을 기억하는가? 또한 본인 스스로 소통을 잘하겠다고 한 것이 모두 거짓이라는 것이 이참에 확실히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이제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라고 의견을 전해오기도 했다.
탄핵청원 링크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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