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이낙연, 매운족발 2년 전 남의 사진 자신의 것처럼 ‘사진 도용’?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종로구 국회의원 당선인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문제의 해당 사진(좌)과 과거 2년 전 한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해당 사진을 지적하는 네티즌의 게시물(우). 사진=이낙연 트위터 게시물 캡처(좌)

[LA=시니어타임즈US] 한 식당에서 양념을 바른 위치와 그 위에 올린 파의 개수 모양까지 똑 같은 음식이 나올 수 있는 확률이 몇이나 될까? 이번 총선에서 종로에서 당선된 이낙연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선거 때 한 약속이라며 일주일에 한번 종로 전통시장에서 막걸리를 마시겠다고 하고, 오늘 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 식당은 창신골목시장 매운족발이다. 그런데 이낙연 의원이 올린 이 식당의 사진을 두고 네티즌들이 공방이 시작됐다.

이유는 이낙연 의원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매운족발의 사진이 한 2018년 한 블로거가 올린 매운족발 사진과 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2018년 블로그에 올라간 사진을 지금 올리며 마치 다녀온 것처럼 하는 것을 어떻게 봐야 하는가며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일부에서는 보좌진의 실수가 아닐까? 라며 옹호하는 글도 있다.

사정이 어찌됐든 두 사진은 무척 같아 보이기는 하다. 이낙연 의원이 자신의 트위터에 2018년 음식 사진을 지금처럼 올린 것이 사실이라면 그는 시작부터 지역구민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닐까라는 의심이 든다. 현재 이 사진은 네티즌들을 통해 퍼지고 있다. 판단은 독자들이 해주길 바란다.

아래는 이낙연 의원이 올린 사진과 똑같다는 의심을 받는 한 블로거의 매운족발사진이 있는 링크
https://m.blog.naver.com/wjdxodgl0911/221284365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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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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