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니어타임즈US]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최근 득남한 자신의 아들에게 기계 번호에나 붙일 법한 ‘X Æ A-12 머스크’라는 이름을 붙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여자 친구 그라임스와의 사이에서 첫아들을 얻었다고 밝히면서 갓난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머스크는 지난 2018년부터 가수인 그라임스(본명은 클레어 부처)와 교제해왔다. 그는 아이의 이름을 묻는 팬의 질문에 ‘X Æ A-12 머스크’라고 답했다. 그리고 이날 오후 그라임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들 이름을 분해해 그 의미를 설명하는 트윗을 올렸다.
‘X는 미지의 변수, Æ는 나의 요정 같은(엘븐) 스펠링인 아이(Ai)에서 따왔다(사랑 그리고/또는 인공지능을 의미한다). A-12는 우리가 좋아하는 비행기 기종인 SR-17의 전신인 A-12를 뜻한다.
하지만 머스크의 트윗을 본 네티즌들은 아기의 이름을 분해한 설명을 듣고 싶은 것이 아니라 아기 이름의 의미는 무엇이며,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발음이 더 고민스럽다는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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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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