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니어타임즈US] 문재인이 새해 첫 일정으로 KTX-이름 열차에 수행원들과 함께 타고 현장 지도에 나섰다. 지난 4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역사에서 저탄소 친환경 고속열차 KTX-이음 개통식에 참석한 문재인은 사진으로 봐도 5인 이상의 관계자와 함께 기차에 탑승했다. 이는 문재인이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 정책과 관련한 9번째 현장 방문이기도 하다.
문재인은 철도교통 혁신을 위한 세 가지 추진 정책을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는 모든 디젤 여객 기관차를 KTX-이름으로 대체하고, 중앙선과 경전선, 중부 내륙선, 서해선, 동해선 등 전국에 빠른 친환경 철도교통을 확산시키겠다는 것이다.
문재인은 마지막으로 “올해 우리는 코로나를 이기고 다시 북적이는 기차역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런데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특히 미주에 사는 한 한인동포는 “국민들은 5인 이상 뭉치지 말라면서, 자기는 새해부터 수행원들과 기차에서 참 잘하는 짓이다. 솔선수범을 못할 망정 분이 차 오른다”라고 의견을 전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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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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