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가 지난 22일 문재인 정부를 향한 최고조의 입장을 쏟아냈다. 조 대표는 서울역 광장에서 있었던 태극기 집회를 통해 “대한민국 애국 국민은 북한 체재 선전하는 평양 동계올림픽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조 대표는 이어 “대한민국이 지난 20년간 2전 3기 끝에 어렵게 유치한 평창 동계올림픽이 북한 체재 선전, 북핵을 인정하는 김정은의 평양올림픽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문재인 정부에 대한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조 대표는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단일팀과 관련 국민 72.2퍼센트가 무리한 단일팀을 구성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라면서 좌파 정권이 너무 나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죽었던 햇볕정책의 망령이 되살아났다”고도 수위를 올렸다. 조 대표는 집회에 모인 참가자들과 함께 “정반대로 대한민국을 몰고 가는 ‘문재인씨 정권’을 몰아내자’고 주장했으며 참가자들은 이에 화답했다.
조 대표는 이에 그치지 않고 김정은과 인공기, 그리고 이번 평창올림픽에 사용될 정체 불명의 한반도기를 불태우는 화형식을 펼치기도. 조원진 대표의 이 같은 강경 노선을 지켜본 애국 동포는 본지로 연락을 취해와 “속이 다 시원하다. 할말하는 정치인이 조원진 뿐이냐. 다른 보수 의원들은 뭐하는 것이냐”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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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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