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니어타임즈US]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실장은 박근혜 정부 마지막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고, 경제 관료 중에서는 상당한 전문성을 지닌 인물로 알려졌다. 특히 30년 가까운 세월을 나라 살림을 운영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아왔으며, 박근혜 정부의 안정된 경제 정책과 운영을 이끈 인물 중 하나로 통한다.
이 전 실장은 1959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6회 행정고시 합격, 재무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기재부 2차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을 거쳐 국무조정실장을 지낸바 있다. 이 전 실장의 캠프 내 직책이나 정확한 업무 일정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윤 전 총장의 이 전 실장 영입을 두고 정가에서는 검사 생활을 오래한 윤 전 총장이 여러 각도의 전문가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 한다는 시각이다. 과거 전두환 대통령 당시 경제 쪽에는 지식이 얇은 전 대통령은 경제는 일임 전문가에 맡겨 운영을 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뉴스를 접한 한 애국 동포는 “윤 전 총장이 박 정부 시절 인사를 중용한 것을 통합의 시작이 아닐까 싶다. 법무부 장관에 우병우, 국방부장관에 김관진 전 안보실장을 모셔온다면 더할 나위 없는 드림팀이 아닐까 하는 소망을 가져본다”라고 소감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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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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