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니어타임즈US]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당 경선준비위원장을 내려놓고 이준석 대표를 포함 당내 패거리 정치를 다 청산하고 새로 시작하자는 뜻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서 의원은 당내 특정 캠프 패거리에 대한 비판과 함께 “싸움을 말려야 할 당대표가 진실공방에 나서며 오히려 싸움판을 키우는 것은 낯 뜨거운 일”이라고 이준석을 나무랐다.
서 의원은 경준위원장을 사퇴하고 선거관리위원장 또한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지금 정권 교체를 기대할 수 있게 된 건 2030 세대들이 국민의힘 당원이 되겠다고 나서주었기 때문. 그게 이준석으로 대표되는 신드롬이라고 언급하면서 두어 달 만에 초심을 잊어서야 되겠냐고 언급하기 도했다. 한편 최근 당내 논란과 관련 이준석이는 “경선 버스 기다렸더니 사람들이 운전대 뽑아갔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이준석이와 특정 캠프간 갈등이 봉합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얼마 전까지는 특정 캠프에서 이준석이 탄핵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로 이준석이의 리더십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 이런 가운데 과연 경선이라도 제대로 치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당내 안팎의 불안이 쏟아지는 형국이다. 이런 가운데 조원진(우리공화당) 대표는 “이준석 대표는 연예인병 걸려 적과의 동침하고 있다”고 당내 특정 캠프와 대표를 싸잡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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