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니어타임즈US] 지난 415 부정선거 의혹이 씻기지 않는 가운데 국민의힘 대선 주자 토론회에서 이 선거에 관한 의견으로 두 후보가 부딪혔다. 황교안 후보는 예비후보 경선 토론때마다 부정선거 이슈를 밝혀왔고 의혹을 해소해야 다음 선거를 치를 수 있다는 의중의 메시지를 던져왔다. 그러나 하태경은 황 후보의 부정선거 이야기마다 발끈하며 대립각을 세워왔다.
황교안 후보측은 이에 관해 “하태경 후보 본인이 이야기한 대로 부정선거와 관련한 공개토론을 빠른 시일 내에 시작할 것을 촉구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28일 예비후보 경선 4차 방송토론회에서 황 후보는 하 후보에게 부정선거 관련 공개토론을 제안했고 하태경 후보도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 후보측은 하태경 후보가 제시하는 방식을 수용할 의사가 있음을 밝히며 부정선거 관련 공개토론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하태경 후보측에서는 아직 어떤 반응도 없다.
한편 하태경 후보는 부정선거 관련 대법원 판결을 운운했다가 시민단체로부터 고발을 당했다. 하 후보는 토론회에서 “대법원에서 조작된 증거가 없다고 발표했다. 대법원 판결이 나왔는데, 평생 법조인으로 살아온 두 분이 대법원 판결을 아는지 모르는지”라는 발언을 했다. 이와 관련 고발을 한 시민단체에서는 지난 415총선 관련 120건 넘는 선거 소송이 제기됐고, 법정기한은 소제기 후 180일 이내 판결이 선고되도록 되어 있지만, 지금까지 1년 반이 다 되어가는데도 판결이 선고된 곳은 1곳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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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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