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니어타임즈US] 문재인이와 윤석열 당선인 간 회동이 극적으로 이뤄진 가운데 회동 결과와 관련 이목이 쏠린다. 만찬 종료 후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통의동 인수위에서 회동 결과를 보고 했다. 내용은 크게 주목을 끌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서로간 덕담이 오고 갔고 문재인이는 “당선 축하드린다”, 윤 당선인은 “(현 정부) 잘 된 정책을 계승하고, 미진한 정책을 개선하겠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된 의제로 알려졌던 이명박 대통령 사면 문제는 거론 된 것이 없었다고 했고, 다만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는 문재인이가 “이전 계획에 따른 예산을 면밀하게 살펴 협조하겠다”라는 선에서 마무리 진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자세에서 한발 물러난 것으로도 볼 수 있으나, ‘면밀하게’라는 단어는 살펴본 후 하지 않겠다라도 볼 수 있는 가능성을 남긴 것 같다.
코로나 손실보상을 위한 2차 추경 문제는 양측이 공감대가 있었고 협의를 계속해 나가자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동은 171분간 이어져, 역대 대통령과 당선인 만남 중에선 가장 긴 시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적으로는 큰 틀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도 보이지만, 구체적인 것들은 언급되지 않아 반쪽 만남이 아닐까 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세션 내 연관 기사 보기
편집국
Latest posts by 편집국 (see all)
- [나은혜 칼럼] 핑크빛 KWMI 한국대면말씀기도회 - 09/06/2024
- [나은혜 칼럼] 한여름의 의자나눔 프로젝트 - 08/21/2024
- [김현태 칼럼] 그가 걸음을 멈춘 까닭은? - 08/21/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