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문재인 대통령의 나라 경제 챙기기가 부족함을 넘어 무관심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국경제>는 청와대가 밝힌 올해 문 대통령 비공개 일정과 관련, 정책실보다 안보실 일정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부총리 월례보고가 1회’라고 보도했다. 기사에 인용된 청와대 참모진에 따르면 “남북 현안이 중요하다보니 경제관련 보고 일정 잡기 어렵다”라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도 알려져, 문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경제보다 북한과의 문제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도 해석해 볼 수 있다.
<한국경제>는 이번 보도를 통해 올해 1월1일부터 10월12일까지 대통령 일과를 전수조사했다. 여기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조사된 기간 동안 비서실보고 488회, 안보실보고 290회, 정책실 보고 228회에 그쳤고 앞서 언급한 대로 경제부총리 월례보고는 1회라는 것이다. 이 뉴스를 접한 LA 동포는 “조국의 경제가 박살날 지경으로 가고 있는 이유를 알겠다. 문 대통령 표현대로 ‘남측 국민’의 경제는 죽든말든 오직 북한 바라기하는 대통령이야 말로 헌법 수호 의지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반응을 보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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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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